언론기사 | [조선화 원장의 자궁근종 이야기] 내 월경상태 확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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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11-06-08 00:00 조회2,25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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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자궁에 빨간불이 켜졌다. 연령 불문 미혼여성에까지 자궁근종, 자궁선근종, 자궁내막증과 같은 질환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자궁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자가검진이나 정기검진 등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미혼 여성이 자신의 자궁 건강을 비교적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월경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다. 월경주기, 출혈일수, 출혈량 등을 살피는 것이 이에 해당된다. 하지만 막상 월경 상태를 체크하려니 어떤 기준으로 해야 될지 모르겠다는 이들이 적지 않다. 한 달에 한 번씩, 월경 상태 확인 전에 꼭! 가장 쉬운 것은 자신의 월경주기를 체크하는 것이다. 월경주기란 월경이 시작된 이번 달의 첫 날부터 다음 달의 생리 시작 일까지의 경과기간을 말한다. 여성들의 평균 월경주기는 24~35일 정도로, 보통은 28±2의 폭 내에서 이루어진다고 보면 된다. 만약 월경주기가 24일 이내로, 1년 동안 월경을 15회 이상 한 경우 빈발월경을 진단한다. 반대로 월경주기가 39일 이상으로, 1년 동안 월경을 10회 이하로 한 경우 희발월경을 진단한다. 요즘에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등으로 편하게 월경주기를 체크할 수 있는 방법이 많으니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 좋겠다. 더불어 정상적인 월경은 3~7일로, 출혈일수가 2일 이내라면 단기월경을 의심해야한다. 반대로 출혈일수가 8일 이상이면 월경과다일 수 있다. 이처럼 월경주기나 출혈일수는 비교적 구체적인 수치로 알 수 있지만 월경량이나 월경통 등은 개인차가 심해 판단이 쉽지 않다.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월경량, 월경통 등은 주관적 판단에 의지해야 해서 민감하거나 혹은 무딘 경우, 적절한 상태를 단정하기 어렵다.”며 “자신의 건강할 때 월경 상태와 다른 점이 발견되었을 때 이는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종 등의 신호일 수 있으니 산부인과를 찾아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현명하겠다.”고 전한다. 월경이상인줄 알았는데… 자궁근종? 치료 전에 꼭! 단순 월경이상인줄 알았는데 자궁질환을 진단받았을 경우, 자궁을 꼭 수술이나 자궁적출을 해내야 할까. 한의학에서는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수술을 서두르기보다는 질환이 발병하게 된 자궁 골반 내 환경과 순환장애상황 등을 개선해 자궁의 기능적인 건강을 회복해 가는데 목적으로 두고 치료를 하고 있다.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개개인의 상태와 증상에 맞는 내복약과 함께 골반주변의 자궁관련경락에의 온열침, 유효한 약재를 수증기의 형태로 끓여 질을 통해 삽입해 자궁골반순환을 돕고 어혈과 노폐물을 풀게 되는 한방좌훈법 등을 병행할 수 있다.”며 “이러한 방법으로 자궁근종, 자궁선근종, 자궁내막증의 발병환경을 개선하면 자연히 전신의 순환 및 오장육부의 균형이 회복된다.”고 전한다. 더불어 직접적으로 환부에 약효를 줄 수 있는 한방좌약자경단도 효과적이다. 개개인의 증상 및 진행 정도에 따른 이러한 치료는 자궁근종을 비롯한 자궁난소질환을 치료하는 것은 물론이고, 치료 이후의 재발을 막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데도 효과적이다. 자궁질환에 있어서 ‘나는 아니겠지…’라는 생각은 굉장히 위험한 생각이다. 당장 나에게도 올 수 있는 질환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월경체크부터 시작해서 자신의 자궁 건강을 확인하기 위한 준비태세에 돌입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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