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기사 | 꽃이 아니라 약이에요! 민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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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11-06-16 00:00 조회2,35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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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를 꽃으로만 알고 있다면 당신은 손해를 보고 있다. 토종 허브인 민들레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몇 년 사이 쌈으로 즐기는 이들이 많아졌다. 건강에 도움되는 다양한 민들레 활용법을 소개한다. >> 민들레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오래전부터 약재로 사용되어 왔다. 대개 잎은 식용으로 쓰고, 뿌리는 약용으로 사용한다. 한약명은 ‘포공영(蒲公英)’. 성질은 차고 독성은 없다. 민들레의 효능은 다양하다. 조선화 여성미한의원 원장은 “민들레는 열독으로 생긴 종기와 감염, 염증질환, 피부질환 등을 개선한다. 출산한 산모의 유즙분비작용을 돕는 것은 물론 유선염 등 유즙분비 장애 개선에 도움이 된다. 간기능을 좋게 해 간장질환 치료에도 활용한다”고 말했다. 민들레는 성질이 차고 맛이 써서 장기간 복용하면 위장에 부담을 준다. 때에 따라서 소화장애와 가스, 설사, 복통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평소 손발이 차고 속이 냉한 사람은 장기간 복용하지 않는다. 조선화 원장은 “민들레를 7~10일 정도 섭취해 효과를 보았다면 섭취량을 줄이고, 설사 등 소화장애가 나타나면 섭취를 중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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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1 즙으로 마셔요 대표 건강즙으로 손꼽히는 민들레즙은 산모에게 좋다. 출산한 산모가 민들레즙을 먹으면 유즙분비 작용이 좋아진다. 시판되는 민들레즙이 많은데 국산 민들레를 사용한 것인지 확인한다. How to 2 얼굴에 팩을 해요 얼굴에 여드름이 많거나 화농성 지성피부인 사람은 민들레팩을 해보자. 조선화 원장은 “민들레로 팩을 만들어 사용하면 여드름 피부와 화농성 지성피부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민들레 끓인 물에 되직한 정도로 밀가루와 영양크림을 1 : 1 비율로 섞어 15~20분 동안 팩한 뒤 미지근한 물로 헹군다. How to 3 요리해서 먹어요 민들레잎은 쌈이나 샐러드로 먹거나 데쳐서 나물로 만든다. 문인영 식품영양사는 “민들레의 쓴맛이 꺼려지면 소금물에 담가 쓴맛을 줄인 뒤 요리한다”고 말했다. Tip 민들레나물 만들기 만들기 1 민들레잎 200g을 다듬어 깨끗이 씻은 뒤 소금 넣은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다음 물기를 짠다. 2 ①에 국간장 1작은술을 넣고 조물조물 무친 뒤 참기름 1작은술과 약간의 통깨를 뿌려 다시 한 번 뒤섞는다. How to 4 비린내를 없애요 민들레는 생선 비린내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고등어, 꽁치 등 비린내가 심한 생선요리에 민들레를 넣으면 비린내가 제거된다. 주로 민들레잎을 사용하며, 민들레 뿌리를 말려 가루 내서 넣기도 한다. How to 5 목욕할 때 사용해요 민들레를 넣고 달인 물은 목욕할 때 사용하면 좋다. 조선화 원장은 “민들레 달인 물을 입욕제로 활용하면 피부와 외음부 가려움증, 피부염, 외음부 염증 등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 번에 많이 달여 냉장고에 두고 목욕할 때마다 사용한다. How to 6 비누도 있어요 민들레는 비누재료로 쓰인다. 피부가 예민한 사람에게 인기가 높다. 조선화 원장은 “민들레로 만든 비누는 얼굴이 붉고 여드름이 있는 경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민들레로 만든 천연비누는 인터넷 검색으로 구입처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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