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기사 | 미혼여성의 자궁근종 치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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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11-06-21 00:00 조회2,37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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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게 절반 이상 보이는 질환인 ‘자궁근종’. 자궁근종이 없는 이들을 찾기 힘들다고 말할 정도로 자궁근종은 이제는 흔한 질환이다. 그러나 문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만은 예외라고 하게 된다는 것이다. 나 역시 그런 케이스였다. 생리통이 심해지고 생리불순 증상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저 회사생활로 인해 스트레스가 많이 쌓여 그러겠거니, 하고 무심하게 넘어갔다. 그러던 중 우연히 인터넷을 통해 자궁근종 자가진단을 해보게 되었다. 오 마이 갓, 자궁근종으로 나타나는 증상들이 모두 내 증상이었다. 바로 병원을 찾아야했지만 산부인과를 가게 되면 소위 말하는 ‘굴욕의자’에 앉아야 한다는 생각에 병원을 쉽게 찾을 수 없었다. 그러던 중에 생리통은 더욱 심해졌고, 결국에는 산부인과검진을 통해서 자궁근종진단을 받고 미혼이므로 수술보다는 경과를 지켜보자는 말씀에 선택한 방법은 바로 ‘한방치료’였다. 정보의 바다, 인터넷에서 확인해보니 한방치료가 오히려 양방치료보다 효과적이라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자궁의 기능을 최대한 살려 생리의 기능을 회복시키기 때문에 수술이 불가한 상황이 아니라면 심리적으로도 부담이 덜 간다는 이들도 있었다. 그래서 선택한 곳은 여성미한의원. 여자원장님이라서 좀 더 허심탄회하게 상담을 나눌 수 있었고 한방부인과전문으로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종, 자궁내막증, 불임과 같은 자궁난소관련질환들을 주로 진료하고 치료해오셨다고 한다. 여자라서 안심, 전문성에 두 번 안심이 되었다. 병원을 찾은 순간, 싸하게 풍기는 한약재 냄새가 진짜 이곳이 한의원임을 실감케 했다. 원장님께서는 아마도 근종의 크기에 비해서 위치가 자궁의 근육층(벽내성자궁근종)에 있어서 생리통과 생리불순이 유발되었던 것이라 설명하시면서 미혼이므로 경과만을 지켜보기보다는 좀 더 적극적으로 자궁근종발병환경과 원인을 찾아 자궁의 기능적인 건강을 만들어가기 위한 치료와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 설명했다. 이에 본격적인 치료에 돌입하게 되었다. 내복약치료와 더불어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침, 뜸, 좌훈법 등의 치료를 하게 되었다. 이 외에도 한방 좌약을 통한 치료도 병행하게 되었다. 그 중 한방좌약은 내복약의 치료효과를 도와 환부인 질을 통해서 약효가 직접적으로 질점막과 자궁조직으로 침투해 자궁골반내의 어혈과 노폐물을 풀어감으로 자궁근육의 정상적인 조직부분을 활성화하고 자궁근종세포를 연화시켜 근종의 진행과 악화를 막아가게 된다. 그렇게 치료에 돌입한지 세 달이 흘렀다. 정상적인 주기로 생리를 하는가 하면 생리시 덩어리도 줄고 전후 지저분하게 나오던 생리혈이 맑고 깨끗하게 끝났다. 중학교 시절 이후 한 달에 한 번 이상 진통제를 먹어야 하는 수고스러운 일도 나타나지 않게 되었다. 자궁근종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있을 법한 '흔한 질환‘이다. 그러나 이 흔한 질환을 제때 치료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앞으로의 여성건강과 결혼후 건강한 임신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노력하고 개선해야 만하는 질환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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