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기사 | ‘한 달에 두 번’ 부정출혈, 그냥 넘기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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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11-07-06 00:00 조회3,54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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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기간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갑자기 하혈을 하는 경우가 있다. 이 때 보통의 여성은 한 달에 생리를 두 번 해도 ‘이번 한 번 만이겠지’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부정기적인 하혈을 일컬어 부정출혈, 이상출혈이라고 하는 것이 보통이다. 임신 가능성 有無에 따라 부정출혈 원인 달라져… 가임기 여성에게 부정출혈이 발생했을 경우, 임신 초기의 증상으로 약간의 출혈이 발생한 것일 수 있다. 하지만 자궁외 임신과 같은 비정상적 임신에도 부정출혈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발생 즉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이유를 파악해야겠다. 임신 가능성이 없는 경우 피임약, 다이어트 약 등의 약물 오남용이 여성호르몬의 활성도에 영향을 주어 부정출혈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있다. 이때도 역시 난소 및 자궁에 생긴 여성 질환으로 인해 출혈이 발생했을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문제는 부정출혈과 같이 눈에 보이는 증상에도 불구하고 병원을 찾는 여성은 극히 소수라는 점이다. 실제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의 분석에 의하면, 월경전불쾌장애나 월경전증후군 때문에 상담한 여성의 91%가 산부인과 방문 경험이 전혀 없다고 응답했다고 한다.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월경증후군은 그 자체로도 불편함을 초래하지만 나아가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종의 신호일 수도 있다.”며 “최근 특히 결혼 연령의 고령화에 30대 임신부가 많아지면서 자궁질환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자궁질환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한다. 임신 가능성 有無와 관계없이 근본 치료해야… 한의학에서는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종이 발병했을 때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보존적인 방법을 통해 이를 치료하고 있다. 자궁질환의 원인이 되는 자궁골반내 차고냉한 환경 및 순환장애 등을 고려하여 자궁의 정상적인 조직부분을 활성화시키면 자연히 자궁의 기능적인 건강 또한 회복된다는 것이다.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자궁이 정상적인 수축과 순환을 통해 스스로 생리를 조절하면 자궁근종을 비롯해 자궁난소질환으로 인해 유발되는 월경이상 증상 또한 개선된다.”며 “가임기 여성의 경우 이러한 과정으로 자궁의 기능적인 건강이 회복된다면 수술이나 자궁적출 없이 임신의 성립과 유지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고 전한다. 치료를 위해 내복약, 한방좌훈, 침, 뜸 등의 요법이 병행된다. 더불어 좌약형태의 한방좌약자경단은 질 점막을 통해 직접적으로 자궁에 흡수되어 약효가 좀 더 빠르게, 원하는 곳에 나타나는 방법이다. 평소 소화기가 약해 한약 복용이 어려웠던 경우에도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자궁근종의 발병률이 높아지는 데는 늦은 결혼과 임신이라는 이유도 있지만, 검진의 중요성을 간과해서이기도 하다. 이에 특히 부정출혈이 발생되었다면 즉시 이상 원인을 찾고 적절한 치료를 취해주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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