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기사 | 과다월경 원인은 바로 ‘자궁선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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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11-07-18 00:00 조회2,89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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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다월경 원인은 바로 ‘자궁선근종’ 주부 이옥순(32세, 가명)씨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달에 한 번 겪게 되는 ‘그 날’이 다가오는 것이 두렵다. 극심한 생리통과 많은 생리양 때문이다. 유독 많은 생리양으로 인해 잠을 잘 때에는 생리대가 아닌 기저귀를 착용하는 경우도 있다. 생리양이 많아 생리 기간이 되면 어지럽고, 힘이 없는 느낌도 든다. 생리 기간도 길어 이만 저만 고생하는 것이 아니다. 실제로 이 씨는 생리기간에 어지러운 빈혈 증세까지 느꼈다. 극심한 어지럼증에 올 해만해도 벌써 두 번이나 대학병원의 응급실을 찾았다. 생리양이 많아 생기는 문제이기 때문에 응급처치 뿐, 근본적인 치료는 받지 못한다. 이 씨는 “생리양도 많고 생리통도 심하다”며 “허리, 배, 밑이 찢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정말 끔찍한 수준”이라고 말한다. 이씨와 비슷한 느낌을 받거나, 비슷한 생각을 해 본 여성들은 적지 않다. 생리통이 심해 진통제를 복용하지만 이마저도 쉽게 듣지 않는 경우가 많아 ‘생리’는 이들에게 가장 큰 스트레스 요소로 자리 잡는다. ■통증 심하고 생리양 많은 이유는 여성미 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생리통이 극심하여 일상생활을 하는데도 지장이 있고, 생리양이 과도하게 많은 경우에는 자궁질환이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해야 한다”며 “특히 자궁선근종의 경우 이와 같은 증상이 많이 나타날 수 있어 가임기 여성들이라면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자궁선근종은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의 근육층에 자라는 증상이다. 때문에 자궁이 비정상적으로 커지게 되면서 자궁근육 자체를 두껍게 만들고 근층 사이를 넓혀 생리통을 증가시키거나 자궁내막을 자극해 출혈량을 늘어나게 한다. 더욱이 자궁선근종은 가임기 여성들의 불임의 원인으로 많이 손꼽힌다. 그러나 치료를 미루거나 제대로 된 치료를 하지 않아, 40대 이후의 여성들에게 자궁 적출 요인으로 많이 손꼽히는 것이 바로 자궁선근종이라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자궁적출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자궁선근종 증상이 나타날 때에는 병원을 찾아 바로 치료하는 것이 좋다. ■자궁선근종의 치료는 이렇게 그렇다면 자궁선근종의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자궁선근종의 치료법으로 가장 많이 꼽히는 방법은 ‘자궁적출술’이다. 통증이나 질병의 원인을 제거하여 근본적인 해결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가임기 여성들에게 이는 극단적인 치료가 아닐 수 없다. 이에 한방에서는 자궁의 기능을 최대한 회복시키는 치료를 시행하게 된다. 여성미 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한방에서는 자궁선근종의 경우 자궁의 조직이 굳어져 있고 자궁내 환경이 찬 경우가 많아 자궁의 정상적인 수축과 순환을 돕는데 목적을 둔다”며 “이를 통해 자궁 스스로 생리를 조절하고 어혈과 노폐물을 풀고 자궁골반의 혈액순환을 유도하여 나아가서는 통증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한다. 생리양이 과도하게 많아 생리대가 아닌 기저귀를 착용하거나, 혹은 생리대를 하루 과도하게 많이 사용하고 생리기간이 되면 어지러운 빈혈증상을 느낀다. 생리통도 너무 심해 일상생활을 할 수 없다. 그렇다면 자궁선근종이 그 원인은 아닐까. 자궁선근종이 의심된다면 건강한 임신, 출산을 위해 병원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 ■사진제공= 여성미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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