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기사 | 같은 자궁근종, 다른 증상…스스로 관심 가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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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11-07-19 00:00 조회2,32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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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 자궁선근종, 자궁내막증까지…. 여성들의 자궁건강에 빨간 불이 켜졌다. 최근에는 자궁질환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정기검진 등을 통해 이를 미리 예방하고자 하는 이들이 많아졌지만, 아직도 발병률이 높은 것은 마찬가지다. 자궁질환 발병률을 높이는 원인 중 하나는 스스로 자각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가벼운 생리통, 별 일 아닌 생리불순 등으로 여기며 증상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뿐만 아니라 같은 자궁근종이라도 상태에 따라 증상이 매우 다양한 것도 질환의 발견을 늦추는 이유로 꼽힌다.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똑같은 자궁근종이더라도 근종의 크기는 물론, 발생 장소 등 여러 가지 요인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난다”며 “상당히 큰 종양이라도 이렇다 할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 주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한다. ◇다 같은 자궁근종이 아니다? 근종이 한 개만 생긴 사람은 매우 드물다. 대부분 여러 개를 한꺼번에 가지고 있으며 크기도 매우 다양하게 나타난다. 이를 방치할 경우 크기가 커지는 것은 당연한데, 처음에는 쌀알 정도의 작은 크기더라도 방치하면 5kg가 넘는 큰 덩어리로까지 성장할 수도 있다. 이 때 근종이 생기는 위치에 따라 증상이 다소 차이가 난다. 일반적으로 자궁근육층에 뿌리를 두고 자궁 밖으로 자라는 장막하근종의 경우 불편함이나 통증 등이 거의 없어 10cm 이상으로 커진 뒤에야 병원을 찾는 이들이 많은 편이다. 한편, 자궁의 근육층에서 발생하는 근막하근종은 심한 생리통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더불어 자궁전체가 커지고 단단해지는 자궁선근종과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 자궁근종 중 가장 안쪽에서 발생하는 근종은 점막하근종이다. 대부분 크기가 크지는 않지만 생리와 임신이 이루어지는 자궁내막에 발생하는 만큼, 적절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다. ◇자궁적출이 능사가 아니다! 발생 위치가 어찌되었든 자궁은 여성의 제 2의 심장이라고 불릴 정도로 중요한 기관이므로 적절한 치료가 요구된다. 그러므로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자궁적출 없이도 한방치료를 통해 자궁근종, 자궁선근종, 자궁내막증 등을 얼마든지 치료 가능할 수 있으니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되겠다.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자궁근종의 한방치료로 매달 배출되는 생리의 정상적인 배출을 돕고, 이를 통해 자궁 내에 정체되어 있던 노폐물을 배출해줄 수 있다”며 “자궁질환의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 재발까지 막아줄 수 있는 근본적인 방법이다”고 전한다. 내복약, 좌훈, 뜸 등의 치료가 병행되는데 특히 한방좌약자경단이 도움이 될 수 있겠다. 이는 좌약 형태의 한방 좌약으로 자궁근종, 난소낭종 등 각종 자궁내 종양에 효과적인 보존치료 방법으로 사용된다. 뿐만 아니라 불감증, 피부질환의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궁질환은 매우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지만 자신의 증상에 늘 관심을 기울인다면 못 알아차릴 질환도 아니다. 여성이라면 자궁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고 자가검진, 정기검진 등을 꾸준히 시행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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