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기사 | 자궁내막증, 제대로 된 치료로 걱정 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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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11-08-23 00:00 조회2,34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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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생리통이 심했지만 별 것 아니라고 생각하던 A씨는 정기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가 생각지도 못한 진단을 받게 되었다. 바로 자궁에 질환이 있다는 것인데, A씨의 진단명은 바로 ‘자궁내막증’이었다. 생리통 역시 자궁내막증이 생겼을 때 나타나는 한 증상이라는 담당의의 말에 A씨는 자신의 무지함을 탓했지만 이는 소용이 없었다. 이에 A씨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생리통이 조금씩은 있는 것 같아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생각을 할 수도 없었다”고 말했다. ◈ 생리통이 자궁내막증이라니… A씨는 정상적인 부부 생활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임신이 어려웠던 이유 역시 자궁내막증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자궁내막증의 경우 가임기 여성들 불임의 30~40% 원인으로 손꼽힌다. 또한 자궁내막증인 경우 생리통은 물론 성교통이나 골반통, 배뇨 배변통 등을 느낄 수 있다. 정상적인 성생활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임신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이 역시 자궁내막증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자궁내부를 감싸고 있는 조직인 자궁내막이 자궁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난소, 나팔관, 골반강, 복강, 장, 방광 등의 부위에 있는 경우 자궁내막증이라 할 수 있다”며 “유산이나 부인과적인 수술을 한 경우 후유증으로도 자궁내막증이 발병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 자궁내막증, 정확한 원인 파악 후 치료해야 이를 위해서는 우선 자궁내막증의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찬 음식을 먹거나 몸을 자주 차게 하거나 찬바람을 많이 맞는 경우 특히 생리 전후에 하복부를 차게 하는 경우 생리혈의 배출을 차단하여 자궁내막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때문에 되도록 찬 음식보다는 따뜻한 음식을 많이 섭취하고, 항상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특히 생리기간 전후에는 하복부를 따뜻하게 만들어주어 원활히 생리혈을 배출할 수 있도록 자궁내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것이 좋다.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한방에서는 자궁내막증의 치료를 위해서 생리의 정상적인 배출을 돕는데 목적을 둔다”며 “이를 통해 자궁내막증의 진행이나 악화를 막고 통증이나 관련 통증을 개선하게 된다”고 조언한다. 이어 조 원장은 “만약 자궁내막증으로 인한 불임이라면 차고 냉한 자궁내 환경과 순환 문제가 개선되어 생리 회복이 건강하게 이루어진다면 임신은 물론 유지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자궁내막증은 통증은 물론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진단을 받게 되면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에 당황하기 보다는 정확한 치료와 생활요법 개선 등을 이용한다면 자궁내막증으로 인한 당혹스러움도 수그러들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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