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기사 | 생리통은 참는게 능사? 자궁근종이면 어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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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11-10-06 00:00 조회2,40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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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와 골반까지 이르는 통증과 불쾌감, 대부분의 여성들이 한 달에 한 번씩 찾아오는 생리통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이 겪고 있는 증상이라는 이유로 생리이상을 심각하게 여기는 이들은 극히 적은 것이 사실이다. 이와 관련해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의 연구에 의하면 생리통과 같은 생리 이상으로 병원을 찾는 이들은 전체 여성의 10%도 되지 않았으며 나머지 90% 이상의 여성들은 산부인과를 방문한 경험이 전혀 없다고 응답했다고 한다. 산부인과를 임신과 출산을 위한 곳으로만 여기는 편견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생리통이 심한 편이라면 먼저 하복부를 따뜻하게 해주는 습관을 통해서 이를 완화시켜보는 것이 좋겠다. 특히 생리 중에는 하복부를 늘 따뜻한 상태로 유지해주어야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서 생리통이 덜해질 수 있다. 찜질팩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여성에게 좋은 한방원료 사용으로 좌훈 효과를 가져다주는 한방 팩부터 시작해서 볶음 소금을 타월 등에 싸서 하는 복부 찜질도 좋다. 스스로 따뜻한 습관을 유지하기가 어렵다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핫 팩, 온열찜질기, 온열벨트 등의 도움을 받는 것도 괜찮다. 이와 함께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생강차, 꿀차, 인삼차 등에 맛을 들여 보는 것도 좋겠다. 반대로 음료수, 아이스크림 등 성질이 차고 냉한 음식은 가급적 지양해야 한다. 특히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종이 있는 경우라면 더욱 그러하다. 더욱이 결혼 전의 미혼여성들의 경우 이러한 자궁질환은 결혼 후 불임의 직간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매달 극심한 생리통이 계속된다면 자궁질환을 의심하고 즉시 병원을 찾아 상담 받아야 한다. ■자궁건강 1계명 ‘따뜻하게 유지할 것’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한방에서도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종의 원인으로 ‘차고 냉한 기운’을 꼽는다”며 “아랫배를 따뜻하게 만들어 원활한 혈액순환과 생리배출을 도와주면 자연히 뭉쳐 있던 어혈이 풀리면서 자궁질환이 해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 스스로의 자궁에 대한 관심이다. 실제로 자궁질환에 의해 생리통, 생리불순 등의 신호가 계속적으로 느껴져도 자궁질환을 의심하는 이들은 많지 않다. 만약 생리통, 생리불순 이외에도 생리량이 증가 및 감소했거나, 덩어리가 증가했거나, 부정기적인 출혈이 발생했다면 자궁질환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는 것이 좋겠다.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한방에서는 자궁질환의 증상 및 진행정도를 고려한 내복약, 좌훈법, 온열치료 등을 병행하여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종을 치료하고 있다.”며 “환부에 직접적인 약효를 줄 수 있는 좌약 형태의 한방좌약 또한 내복약의 치료효과를 도와 자궁골반의 혈액순환개선 및 어혈과 노폐물을 푸는데 효과가 있다.”고 전한다.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생리통이기에 이에 대해 큰 걱정을 하는 이들은 많지 않다. 하지만 자궁이 보내는 신호로 생리만큼이나 정확한 것이 없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하여 평소 좋은 생활습관과 치료를 지속해나가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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