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조선기사 | 증상은 염증성장질환, 진단명은 자궁내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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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12-03-01 00:00 조회2,29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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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성장질환은 궤양성 대장염이라 불리며, 대장에 염증이나 궤양이 생기는 질환이다.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만성 재발성 질환으로 직장 혹은 대장까지 염증이 존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보통 염증성장질환은 변비, 복통, 설사, 혈변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어 치료도 어렵다. 문제는 염증성장질환의 인구가 우리나라에 많지 않았던 반면, 최근 들어 점점 서구화되어가는 생활습관의 영향으로 발병률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염증성장질환만 있는줄 알았는데, 자궁내막증도 함께?! 더욱이 최근 연구결과에 의하면 자궁내막증이 있는 경우 염증성장질환이 발병할 확률이 2배 정도 높다고 한다. 때문에 여성들의 경우 혹시 혈변, 설사, 복통, 변비, 잔변감 등의 증상이 느껴진다면 우선 자궁내막증이 있는지 아닌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겠다. 연구 조사결과 자궁내막증 진단 후 20년 후 염증성장질환이 발병한 위험은 2배 정도 높았다. 또한 자궁내막증을 진단 한 뒤에 염증성장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높아지는 평균 기간은 약 10년 정도로 10년 동안은 꾸준히 스트레스, 음식 조절 등의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 발표했다.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자궁내막증과 염증성장질환은 모두 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질환으로 복통 등의 유사 증상이 생길 수 있다. 더욱이 젊은 성인기에 질환이 시작될 확률이 높아 특히 조심해야한다.”며 “산부인과를 찾아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도 한 방법이다.”고 조언한다. *자궁내막증? 염증성장질환?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은? 그렇다면 자궁내막증과 염증성장질환을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자궁내막증은 변비나 설사가 나타나는 경우, 임신 후 유산의 경험이 있거나 자궁외 임신을 경험한 경우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미혼 여성이 갑작스럽게 생리통이 생기거나 심화된 경우 역시 자궁내막증일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이 밖에도 성관계시에 통증이 있다든지 생리불순을 경험한 경우에도 자궁내막증을 의심하는 것이 좋겠다. 염증성장질환은 장에 염증이 생기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증상이 주된 편이다. 이에 혈변이나 설사, 복통을 비롯한 탈수, 빈혈, 식욕감퇴, 체중감소, 피로감, 변비, 잔변감 등의 증상들이 동반된다.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자궁내막증과 염증성장질환 모두 불규칙한 식생활이나 생활환경 등으로 면역성을 악화시켜 호르몬의 불균형 유발로 생겼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학계의 공통된 의견이다.”며 “이에 규칙적인 생활과 더불어 여성의 경우 특히 아랫배를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겠다.”고 전한다. 설사를 하거나 변비가 있어 염증성장질환만 있다 생각했지만, 실상은 염증성장질환과 더불어 자궁내막증도 함께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에 평소 꾸준히 자궁내막증 및 염증성장질환을 예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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