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조선기사 | 생리 때도 아닌데 갑작스러운 하혈, 자궁근종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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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12-03-15 00:00 조회2,46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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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게 피를 볼 수 있는 시기는 주로 생리 때이다. 그러나 생리를 하는 시기도 아닌데 출혈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극심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육체적으로 힘들었을 때 등등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자궁근종으로 인해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그러나 자궁근종이 있는 경우에 모두 하혈의 증상을 보이는 것은 아니다.”며 “근종의 위치에 따라서 하혈이 나타날 수도 있으니 주의를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 하혈의 이유는 자궁근종! 왜? 자궁근종은 자궁근종이 발생한 위치에 따라서 장막하근종, 근막하근종, 점막하근종으로 나눌 수 있다. 장막하근종은 뿌리를 자궁근육층에 두고 자궁 밖으로 자라는 경우로 10cm 이상 자라는 거대 자궁근종이 될 확률이 높은 편이다. 근막하근종은 자궁의 근육층에서 발생하고 자라는 근종으로, 대부분 여러 개의 다발성으로 발생하는 편이다. 자궁전체가 종양화되면서 커지고, 자궁선근종과 함께 나타날 확률이 높아 조의를 요한다. 점막하근종이 바로 하혈의 원인이 되는 자궁근종이다. 이는 제일 안쪽에 생기는 근종으로 생리와 임신이 이루어지는 자궁내막에 혹이 발생, 자라는 경우가 많다. 크기가 근막하근종이나 장막하근종만큼 커지진 않지만 하혈을 하거나 통증이 크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한다. 점막하근종의 경우 월경 과다증도 많이 나타나는 편이다. 만약 생리 시에 출혈이 많아 빈혈증세를 자주 느낀다면 점막하근종일 확률이 높다. 통증은 크지 않은 편이지만, 혹이 커지면서 주변 조직을 누르고, 이로 인한 불편감이나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점막하근종을 더욱 주의해야하는 이유는, 점막하근종이 임신과 관련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만약 임신이 어렵거나 조산을 하는 경우, 유산을 하는 경우에는 점막하근종이 있을 확률이 높다. * 자궁근종, 적절히 치료 받아야 점막하근종은 통증과 출혈을 동반해 그 증상의 정도를 고려해 수술이 불가피한 경우도 있다. 그러나 자궁내막에는 무수히 많은 혈관들이 분포해 있어 수술 또한 쉽지 않으며 오히려 수술과정에서 내막을 손상해 과다출혈이나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부분도 있다.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한방에서는 점막하근종을 포함한 대부분의 자궁근종에 수술적인 치료 보다는 최대한 자궁의 기능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보존적인 치료를 시행하게 된다.”며 “환자의 자궁근종 발생 원인을 파악하고 관리하여 안정된 상태에서 자궁근종을 치료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전한다. 생리 때도 아닌데 이유 없이 피가 비춰 보임에도 불구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여성들이 있다. 장기간 방치하게 될 경우 불임이나 수술, 자궁적출 등의 불상사가 생길 수 있으므로 미리미리 자궁검진에 신경 쓰고 적절한 관리와 치료를 받아가려는 노력이 중요함을 명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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