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기사 | 최근 미혼여성들이 자궁근종을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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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12-04-02 00:00 조회2,27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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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건강] 직장인 여성들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여성들이 직장과 가정에 모두 스트레스를 받으며 식단이 서구화되는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 자궁근종의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과거 자궁근종의 경우 여성들에게 여성으로써 인생이 끝난다는 느낌을 주어 우울증을 불러오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미혼 여성들은 자궁근종을 많이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한다. ◇자궁근종? 치료하면 되죠 과거 자궁근종은 치료를 할 때에 수술이나 자궁을 적출해야한다고 많이 알려져 있었다. 때문에 여성들에게 자궁근종이 두렵고 무서운 존재일 수밖에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자궁근종의 치료법이 수술이나 자궁적출에만 있는 것이 아니란 것이 알려지면서 자궁근종을 두려워하지 않고 치료에 매진하는 여성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직장인 백혜선(30·가명)씨는 최근 병원에서 5cm 정도 크기의 근종이 있다 진단을 받았다. 미혼이기 때문에 걱정이 되긴 했지만 수술하지 않고도 치료가 가능하다는 말에 자궁근종 치료에 최선을 다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그녀가 선택한 치료법은 바로 한방치료법. 한방에서는 자궁을 여성에게 있어 제2의 심장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수술을 하는 방법보다는 자궁을 보존하는 보존적인 치료를 많이 하는 편이다. 이에 자궁의 기능을 회복하여 차후에는 결혼 후 임신까지 가능할 수 있도록 한방 자궁근종치료를 선택한 것이다. ◇한방 자궁근종치료, 어떻기에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사진)은 “한방에서는 자궁근종으로 인해 나타나는 생리통, 생리불순, 요통, 골반통, 대소변장애, 빈혈, 부종 등의 연관증상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이에 자궁의 기능이 회복되면서 자궁근종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가임여성들에게는 임신의 가능성도 함께 높여가게 된다”고 전한다. 한의학에서 자궁근종을 치료할 때에 가장 중점적으로 두는 부분은 하복부를 따뜻하게 하는 것이다. 이로 인해 골반내의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면서 근종발병원인이 되는 자궁골반내의 어혈과 노폐물을 풀어 주어 자궁근종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가능할 경우 수축을 돕게 된다. 이에 한방에서는 내복약과 더불어 온열치료, 좌훈법 등을 병행한다. 이 밖에도 한방좌약 자경단을 이용하기도 한다. 이는 질점막과 자궁조직으로 약효를 직접적으로 침투시켜 자궁의 정상적인 조직부분을 활성화하여 자궁의 정상적인 수축과 순환을 돕는다.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자경단은 또한 자궁내의 어혈과 노폐물을 풀어 자궁골반내의 순환을 돕고 환경을 개선해 감으로 자궁근종외에도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종으로 인한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불임 등에도 많이 활용된다”며 “이 밖에도 한방좌약 요실단은 여성의 방광, 생식, 비뇨기 질환에 효과적인 한방좌약으로 본인의 증상에 맞는 방법으로 치료를 할 수 있겠다”고 전한다. 과거 자궁근종은 수술이나 자궁적출을 떠올리게 만들어 불임의 원인이 되거나 여성성을 상실하게 만드는 질환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한방치료 등으로 인해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자궁근종은 더 이상 무섭지 않은 질환이 됐다. 이에 자궁근종이 발병했다면 두려워하지 말고 한방치료를 통해 자궁건강을 회복해가는 것이 좋겠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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