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조선기사 | 자궁근종, 자궁내막증이나 자궁선근증과 동시 발병 위험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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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12-05-03 00:00 조회2,20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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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프로그램을 보면 대부분 연예인들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순서를 진행한다. 그 때마다 여러 질환에 노출되어 있는 연예인들을 보게 된다. 많은 사례가 있는데, 다 치료된 줄 알았던 자궁근종이 아직 위험 수준임을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서 확인했다는 한 개그우먼도 있었다. 이런 프로그램을 보면 연예인들의 질환이 비단 연예인들만의 이야기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게 된다. 일반인인 우리의 몸에서도 충분히 일어나고 있을 법한 일이라는 것이다. 특히 위의 사례처럼 자궁질환의 위험이 젊은 여성들 사이에게도 도사리고 있다고 하니 관심을 가져야겠다. 더욱이 자궁질환은 해당 질환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다. 앞서 언급했던 개그우먼 K씨의 경우 자궁근종이 위험한 수준임과 더불어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증 또한 위험하니 검사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여러 가지 자궁질환이 동시에 나타날 수 있는 이유 신혼인 김OO씨는 1년 전 자궁근종과 자궁내막증을 동시에 진단받았다. 근종의 크기가 작아서 심각한 수준은 아니었지만, 임신 전인데다가 두 가지 자궁질환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고 하니 부담과 걱정이 심했다고 했다. 물론 지금 김씨는 자궁근종, 자궁내막증의 치료를 마치고 정기검진을 받으면서 동시에 출산을 기다리고 있는 임신 3개월의 임산부다.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증 모두 자궁골반내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겼을 때 발병되는 질환이다. 정체된 어혈이 근종을 형성하여 자궁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다. 이는 각각의 질환으로 발병될 수도 있고 2~3개의 질환으로 동시에 나타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자궁질환은 생리통, 생리불순, 골반통 등과 같은 증상을 동반하기 때문에 더욱 문제가 된다. 여성에게 자궁은 임신과 출산은 물론이고, 폐경 이후에도 건강을 위해 건강하게 보존되어야 하는 장기인 만큼 나이를 불문하고 관리가 절실하다. 자궁질환, 자궁적출 없이도 충분히 치료 가능 자궁질환의 치료 방법하면 무조건 수술이나 자궁적출을 떠올리는 이들이 있다. 하지만 수술을 통해서 외형상 변화를 준다고 해서 건강이 회복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 보다는 자궁과 관련 기관내의 혈액순환 개선 등의 노력을 통한 발병환경개선과 기능적인 건강회복에 주안점을 두고 노력하는 것이 훨씬 바람직하고 우선되어야하는 부분이다. 한 번쯤 들어본 적이 있을 좌훈이나 뜸 등은 생리를 비롯해 자궁질환치료 및 자궁건강에 매우 좋은 방법으로 꼽힌다. 여성의 하복부는 늘 따뜻하게 유지되는 것이 좋은 만큼 위의 방법들이 자궁 건강을 보호하는데도, 나아가 자궁질환의 치료에도 도움이 되어줄 수 있겠다. 더불어 한방좌약 자경단, 한방좌약 요실단 등의 치료 방법도 주목을 받고 있다. 2가지 모두 좌약 형태로, 약효를 직접 환부에 퍼뜨려준다는 장점이 있다. 한방좌약 요실단의 경우 각종 만성염증, 냉대하, 요실금 치료에도 만족할만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증의 문제는 비단 해당 질환의 문제에서 끝나지 않는다. 따라서 늘 정기적인 검진과 예방으로 자궁건강에 관심을 갖되, 만약 자궁질환과 연관질환이 발병했더라도 보존적인 치료 방법에 관심을 갖는 것이 좋겠다. /기고자 :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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