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조선기사 | 비정상적인 자궁출혈, 왜 일어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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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12-05-11 00:00 조회2,02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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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월경)는 여성들의 건강지표이다. 생리 주기, 기간, 양에 조금만 이상이 평균과 다르면 이는 자궁내 질환이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되도록 빨리 병원에 찾아 자궁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검진해보는 것이 좋다. 그러나 여성들은 생리에 대해서 민감하게 생각하거나 부끄럽게 받아들여 ‘평균’ 주기나 기간, 양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월경을 하는 여성들의 평균 주기는 21~34일, 기간은 2~7일, 양은 30~80cc 정도이다.평균치를 벗어났다면 자궁이 건강한 경우보다는 질환이 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전문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만약 이 외의 기간에서 출혈이 일어났다면 비정상적인 자궁출혈로 두고 검진 후 각자에게 맞는 치료를 하게 된다. 그렇다면 도대체 왜 정상적이지 않은, 비정상적인 자궁출혈이 일어나게 되는 것일까. * 비정상 자궁출혈, 도대체 왜?! 비정상 자궁출혈의 원인 중 하나로는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를 들 수 있다. 단 기간에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에 나타나는 출혈 현상으로 영양실조나 전신쇠약은 물론 우울증으로 인해 나타나기도 한다. 사춘기 여성에게 비정상 자궁출혈이 나타난다면 대부분이 여성호르몬의 문제로 나타난다. 여성호르몬을 조절하는 기관인 시상하부가 성숙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로 인해 자궁출혈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최근에는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면서 자궁출혈 증상을 보이는 이들도 있다. 이 밖에도 내분비 질환이나 영양결핍, 자궁 내 피임장치 이상 등으로 인해 비정상 자궁출혈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러한 경우 일시적으로 자궁출혈 증상이 나타난 뒤에 완화되는 편이다. 문제는 자궁질환으로 인해 자궁출혈이 나타나는 경우이다. 대표적인 경우로는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자궁선근종 등을 들 수 있다. 특히 자궁근종은 최근 가임기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고 있는 질환으로 발병률이 높아 주의하는 것이 좋다. 만약 비정상 자궁출혈 증상과 더불어 생리통, 생리불순 등의 증상이 보인다면 자궁질환일 가능성이 높아 전문의를 찾는 것이 좋겠다.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종, 자궁내막증은 차후에 불임이나 유산의 원인도 될 수 있기 때문에 질환이 의심된다면 바로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자궁의 기능을 살려주고 보존하는 방식의 한방치료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효과가 있다. 비정상적으로 자궁출혈 현상이 나타났다면 이는 반드시 이유가 있을 터이다. 폐경기 여성들의 경우 자궁경부암 등의 징조일 수 있다. 이에 비정상 자궁출혈 현상이 보인다면 간과하거나 방치하지 말고 바로 병원을 찾아 자궁건강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겠다. /기고자 :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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