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조선기사 | 자궁근종 예방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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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12-07-04 00:00 조회1,94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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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여성들이 증가하고 있다. 가족을 우선시하기 보다는 본인 스스로 자신의 몸을 우선시하고 건강을 챙긴다. 과거 산부인과는 젊은 여성들에게 있어 금기의 지역으로 통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사고방식이 개방적으로 변하면서 20대에도 본인의 건강을 위해 산부인과를 찾는 여성들도 많다. 이는 여성들의 사고방식이 개방적으로 바뀐 것도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자궁질환의 증가이다. 자궁근종 이나 자궁선근종, 자궁내막증 등의 자궁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자궁질환에 대한 여성들의 경각심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에 자궁근종을 의심하면 바로 병원을 찾는 여성 및 자궁근종을 예방하고자 하는 여성들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자궁근종을 예방하고 싶지만, 그 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해 자궁근종 예방을 시도조차 하지 못하거나, 인터넷 등을 통한 잘못된 정보 습득으로 도리어 자궁근종의 발병률을 증가시키는 경우라 할 수 있다. 자궁근종 예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궁이 있는 하복부를 최대한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며, 또한 생리 기간에는 보온 및 위생에도 신경을 써서 항상 자궁이 따뜻하고 깨끗한 환경에 있을 수 있도록 유지해야 한다. 이 밖에도 자궁근종의 예방을 위해서는 식생활 습관을 교정해주는 것도 좋다. 세끼를 규칙적으로 먹는 것은 물론 인스턴트 음식이나 기름기가 많은 튀김 등의 음식은 피하도록 한다. 육류를 섭취할 때에는 되도록 살코기 부분을 먹는 것이 좋으며 제철 과일이나 채소를 먹는 것도 좋겠다. 야채나 채소를 먹을 때에도 생야채보다는 데치거나 삶은 조리를 한 상태에서 음식을 섭취하도록 한다. 불에 채소를 익히지 않고 그대로 먹게 되면 찬 성질로 속이나 자궁이 냉해지면서 자궁 혈류 순환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도 좋다. 혈액순환 촉진 및 스트레스 해소,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영은 자궁 환경을 습하고 차게 만들 수 있어,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으며, 생리 기간에는 무리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겠다. 최근 젊은 여성들 사이에선 하의실종 패션이나 몸에 달라붙는 스키니진이 유행을 하는데, 이는 자궁을 냉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자궁건강에는 좋지 않다. 자궁근종 및 자궁질환들의 발병 예방을 위해서는 몸에 딱 달라붙지 않고 하체를 차게 만들지 않는 의상을 입는 것이 좋다. 똑똑해지는 여성들. 그러나 잘못된 자궁건강에 대한 정보로 헛똑똑이가 될 가능성도 있다. 이에 자궁건강을 생각한다면 위의 올바른 자궁건강 관리법을 토대로 자궁건강을 지키려는 노력이 필요하겠다. /기고자 :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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