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조선기사 | 만성 피로의 원인, 알고 보니 자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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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12-07-10 00:00 조회2,23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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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에 쫓겨야 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서 현대인들의 정신질환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정부에서도 정신건강검진을 하여 정신과 진료의 턱을 낮추는 등의 노력을 기하고 있다. 그러나 우울증이나 조울증 등의 정신과 진료가 필요한 질환들도 있지만, 뜻밖에 산부인과 질환이 필요한 질환도 있다. 만성피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여성들의 경우 만성피로가 있는 경우 자궁근종과 같은 자궁질환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자궁근종은 직접적으로는 물론 간접적으로도 만성피로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항상 피곤하고 잠을 자도 시원하지 않은 것은 물론, 생리가 불규칙적이고 생리통이 심하거나 요통이나 아랫배가 묵직한 느낌이 든다면 자궁근종 때문인 만성피로를 의심해야 한다. 자궁근종이 발생하게 되면 가장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변화는 생리통이나 생리불순이다. 특히 생리통은 아랫배가 빠지거나 허리가 끊어질 듯이 나타나는 통증으로 여성들의 신경이 예민하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이 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동반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만성피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우울증을 느끼는 여성들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처럼 간접적인 영향뿐만 아니라 직접 영향을 주기도 한다. 자궁근종의 크기가 커지거나, 근종의 위치에 따라서 근종이 자궁내막을 압박하는 때도 있다. 이런 때 출혈량이 증가한다. 이는 체내의 혈액 상태를 부족하게 만들면서 빈혈은 물론 만성피로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자궁근종 때문인 의욕저하 역시 바로 이 때문이라 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만성피로와 자궁근종을 모두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만성피로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자궁근종을 치료하는 것이다. 우선 전문의를 찾아 자궁근종의 원인 및 질환의 정도를 확인, 이에 맞도록 자궁근종을 치료하도록 한다. 또한 스스로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것도 자궁근종 및 만성피로 치료에 도움이 된다. 하루 30분 정도의 운동이 도움될 수 있으나, 수영은 차고 습해 자궁 골반 내 순환을 저하해 자궁건강에 좋지 않으니 자궁근종과 만성피로의 해결을 위해서는 가벼운 유산소 운동이 적절하겠다. 무기력감에 의욕도 생기지 않는 등 만성피로로 고민하고 있는 여성들은 그 원인이 자궁에 있을지도 모른다. 이에 만성피로를 의심하고 있다면 우선 자궁근종이 있는 것은 아닌지 검진 후 이를 치료하려는 노력을 가해야겠다. /기고자 :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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