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기사 | 이유 없이 살찐다면? 다낭성 난소증후군 의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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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12-07-27 00:00 조회2,44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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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건강] 다이어트는 여성들의 평생 과제이다. 적정체중, 혹은 표준 이하의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식단에서 운동까지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여 다이어트를 하게 된다. 다이어트를 하면 체중이 줄어드는 것이 당연하지만, 이러한 다이어트에도 불구하고 체중이 증가하거나 체중이 줄어들지 않는 여성들도 있다.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식단과 운동을 철저히 함에도 불구하고 체중이 줄지 않거나 도리어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에는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의심해야한다”며 “다낭성난소증후군은 비만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체중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다낭성난소증후군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한다. ◇다낭성난소증후군과 비만, 도대체 무슨 관계기에… 비만과 다낭성난소증후군은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특히 복부비만의 경우 다낭성난소증후군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복부 미만의 경우 자궁의 기혈순환에 장애를 일으키게 되는데, 이는 다낭성난소증후군 및 다양한 자궁질환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연구결과에 의하면 비만유전자를 가진 여성들은 다낭성난소증후군의 발병률이 높다고 한다. 또한 다낭성난소증후군 환자의 50~70%이상은 비만환자인 것으로 조사, 발표 된 바 있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다낭성난소증후군의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체중감량이라고 조언한다. 더불어 체중을 감량하지 않을 경우 다낭성난소증후군이 치료되더라도 재발될 확률이 높아 꾸준히 노력해야한다고 말한다. 5%만 체중을 감량하더라도 다낭성난소증후군의 발병 확률은 상당히 낮아질 수 있다. ◇한방으로 다낭성난소증후군 치료할 수 있나 최근에는 자궁근종, 자궁선근종 등의 다양한 여성 질환에서 한방 치료법이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이에 여성 질환의 일종인 다낭성난소증후군 역시 한방치료법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한방에서는 다낭난소성증후군의 치료를 위해서는 생리주기와 호르몬 분비를 조절하는 자궁과 난소의 기능회복에 초점을 두게 된다”며 “다낭성난소증후군으로 크기가 커지거나 개수가 늘어난 난소를 정상적인 형태로 돌려 배란과 생리가 정상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치료를 한다”고 전한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이 무서운 것은 불임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만성질환으로 발전할 경우 평생을 관리해야한다는 점에서 젊은 여성들에게 큰 고민거리가 된다. 이에 평소 체중 관리 및 자궁관리 등을 통해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예방, 치료하려는 노력이 필요하겠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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