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조선기사 | 건강한 자궁도 유산 위험↑, 당신의 자궁건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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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12-11-01 00:00 조회2,00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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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을 자주 하는 여성들은 대부분 자궁이 약하다고 생각하기 쉽다. 실제로도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유산을 하는 여성들을 보면 대부분 기가 허하고 자궁이 약한 여성들이 유산을 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그러나 최근 습관성 유산의 원인이 자궁이 약한 것이 아니라, 도리어 튼튼하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어 화제다. 이들은 습관성 유산을 하는 여성들은 자궁이 약한 것에 대해서 죄책감을 갖는 경우가 많지만, 도리어 반대의 이유로 유산을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자궁이 건강한 경우, 보통이라면 착상이 되지 않을 불완전한 태아를 착상시켜 결국 유산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낸다고 한다. 정상적인 자궁은 보통 30% 정도 착상 후 임신으로 이어진다. 그러나 자궁이 건강한 경우 착상의 확률은 높아지는 반면, 착상 후 출산으로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적다는 것이다. 자궁도 ‘적당히’ 건강한 자궁이 좋아 건강한 자궁을 만들기 위해서는 되도록 하복부를 따뜻하게 만들어 자궁내 혈액순환이 원활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다. 하복부가 찬 경우에는 자궁의 혈액순환이 원활해지지 않고 어혈이 생겨 난임과 불임의 원인이 되는 자궁근종, 자궁선근종, 자궁내막증 등의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또한 자궁의 건강을 위해서 식단을 조절해주는 것도 좋다. 육류나 인스턴트, 밀가루 등 음식의 섭취를 삼가고 담백하고 따뜻한 건강식단을 고집하도록 한다. 커피 역시 빈혈이 있는 여성들에게는 빈혈을 악화시키거나 심장열을 돋우고 반대로 자궁을 차게 만드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자궁건강에는 좋지 않다. 습관성 유산의 임신을 준비하는 자세 습관성 유산이라면 유산 후 바로 임신을 계획하기 보다는 자궁이 어느 정도 온전하게 건강을 회복한 뒤에 임신을 계획하도록 한다. 무리하게 임신을 시도하는 것보다는 자궁내 환경을 개선하고 자궁으로의 원활한 혈액순환을 돕는 등의 치료를 통해 자궁 건강을 회복하도록 한다. 또한 자궁의 어혈과 노폐물을 풀어줌으로써 임신의 확률을 높이고 안전한 출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가능성을 높여주기 위한 치료도 필요하다. 임신을 계획할 때에는 단순히 수정과 착상에만 의미를 두기보다는 자궁은 물론 오장육부가 임신을 위해 건강한 상황이 되었는지 살피고 준비해야한다. 또한 처음부터 임신을 준비할 때 습관성 유산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자궁의 건강을 미리 확인해보는 것도 좋다. 자궁근종 등의 자궁질환이 있을 경우에는 난임의 원인이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습관성 유산으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자궁은 여성에게 있어 특권이라 할 수 있는 임신과 출산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며, 그 건강을 지키기 위해 여성들은 항상 노력해야한다. 이에 자궁의 전반적인 건강을 위해서 아낌없는 노력을 가하는 것이 좋겠다. /기고자 :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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