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기사 | 내가 설마 자궁내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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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12-11-01 00:00 조회1,99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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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내막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2007년에는 2만3,000여 명이었던 자궁내막증 환자는 2011년 2만9,000여 명으로 25.8% 증가했다. 실제로 가임 여성들의 10명 중 1명은 자궁내막증 환자라고 한다. 자궁내막증 환자의 70%는 가임기인 30대의 여성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임신을 계획하고 있거나 결혼을 앞둔 여성들은 혹시 자신이 자궁내막증이 아닐까 고민하게 된다. 자궁내막증을 의심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불임이다. 오사카의과대학에 의하면 불임 환자들의 53.9%가 자궁내막증을 의심했다고 한다. 자궁내막증과 불임의 관계는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지만 자궁내막증인 경우 불임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아 불임인 경우 자궁내막증을 의심해야한다. 극심한 생리통 역시 자궁내막증의 초기 증상 중 하나이다. 생리통은 자궁내막증 환자들의 절반 이상이 겪고 있는 통증이다. 만약 30~40대의 여성들이 이전과 비교해서 생리통이 심해지거나 점점 심해진다고 생각할 때에는 자궁내막증을 의심할 수 있다. 만약 골반에 자궁내막증이 발병한 경우에는 요통과 성교통의 원인이 될 가능성도 있다. 이에 허리에 극심한 통증을 느끼거나 성관계시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에도 우선 자궁내막증을 의심해보고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이 밖에도 자궁내막증의 의심증상으로는 생리불순, 하복부복통, 부정출혈 등을 들 수 있다. 특히 과다월경의 생리불순인 경우에는 자궁내막증은 물론 자궁선근종 역시 의심해보아야 한다.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생리 중에는 보온에 특히 신경을 쓰고, 평소에도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를 따뜻하게 유지해야 한다. 또한 하루 30~60분 정도의 가벼운 유산소 운동은 자궁골반순환운동을 돕고 스트레스로 인한 순환문제를 개선시켜 자궁내막증에 도움이 된다”며 “단, 유산소 운동 중에 수영은 자궁의 환경을 차고 습하게 만들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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