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조선기사 | 20대 자궁근종 증가, 자연임신과 출산 갈수록 어려워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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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12-11-06 00:00 조회2,15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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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쌀쌀해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날이 갈수록 짧은 하의가 유행을 하고 있다. 때문인지 조사, 집계 결과 20~30대의 젊은 여성층에서 자궁근종이나 자궁내막증 등의 자궁질환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의원회 김정록 의원에 의하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궁관련 진료 현황에서 젊은 여성들의 자궁근종과 자궁내막증이 최근 5년 동안 약 20% 증가하였다고 한다. 2007년 5만 19명이었던 자궁근종의 환자가 2011년 5만 8463명으로 증가한 것이다. 특히 30대의 여성 자궁근종 환자들은 약 5만 여명에 육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결과에 걱정이 되는 것이 있으니 바로 젊은 여성들의 출산률 감소이다. 근종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서 임신이나 출산이 상당히 어렵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자궁근종의 발병률이 증가함에 따라 우리나라 불임부부들의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자궁근종과 불임은 밀접한 연관이 있음을 나타내고 있기도 하다. 자궁근종이면 임신과 출산 어려울까 자궁근종인 경우에 모두 임신과 자연분만이 어려운 것은 아니다. 보통 10cm 이상의 거대 근종이거나 근종의 위치가 자궁이나 산도를 막고 있는 경우, 자궁내막에 인접하거나 위치해 태아의 착상과 진행에 영향을 미칠 경우에 임신과 출산이 어려운 편이다. 자궁근종이 있는 경우 임신의 확률은 낮아지고, 유산의 확률은 높아지기 때문에 근종의 치료에 힘써야 한다. 자궁근종의 치료는 대부분 수술적인 방법을 떠올리게 된다. 그러나 근종의 크기가 크지 않고 뿌리가 깊지 않은 경우라면 수술적인 방법이 아닌, 한방의 보존적인 치료를 통해 자궁근종을 치료하는 것이 가능하다. 한방에서는 자궁을 여성에게 있어 제2의 심장으로 여기기 때문에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자궁의 기능적인 회복에 치료 초점을 맞추게 된다. 자궁근종의 원인을 파악하고, 발병환경과 원인을 개선하기위해 개개인의 자궁건강상황과 오장육부의 건강에 맞는 약을 복용하고 침, 뜸 등의 방법을 통해 근종의 진행과 악화 및 수술이후의 재발까지 막을 수 있도록 조절하고 치료를 하게 된다. 자궁근종은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30대 이상의 여성이라면 1년에 한 번 이상 정기적으로 자궁근종의 발병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와 더불어 자궁근종의 발병 원인이 될 수 있는 스트레스는 그 때 그 때 풀어주며, 인스턴트식품이나 카페인, 밀가루 음식 등의 섭취는 최소화하는 등 자궁근종의 발병을 예방하고 치료에 힘쓰는 것이 좋겠다. /기고자 :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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