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기사 | 자궁근종의 또 다른 증상 ‘여성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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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12-11-12 00:00 조회2,60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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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건강] 과거 탈모는 남성들의 전유물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성별을 불문하고 탈모를 고민하고 있다. 탈모의 원인은 다양한데, 두피의 청결 문제 등의 외부적인 문제가 있거나 내적인 문제로 탈모가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자궁근종’이다. ◇탈모의 원인, 자궁에 있다고? 여성 탈모의 대부분은 빈혈이 동반된다. 빈혈인 경우 철이 떨어지게 되는데, 철이 부족하게 되면 남성호르몬이 증가하게 된다. 폐경 이후 여성들에게 탈모가 많이 나타나는 것도 바로 남성호르몬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남성호르몬이 증가하게 되면 두피와 모발이 건조해지면서 탈모가 심화된다. 그렇다면 여성들에게 빈혈은 왜 나타나는 것일까.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여성들에게 빈혈이 생겼다면 임신을 했거나 자궁근종 등의 자궁질환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자궁질환이 있는 경우 부정출혈을 하거나 생리불순으로 생리양이 급작스럽게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전한다. ◇탈모 치료 위해선 자궁질환부터 치료해야 또한 빈혈로 탈모가 생겼다면, 그로 인한 스트레스성 탈모까지 생길 수 있다. 때문에 탈모가 더욱 진행되기 전에 탈모의 원인을 치료해주는 것이 좋다. 자궁근종의 치료로 수술적인 방법을 떠올리는 이들이 많지만, 최근 한방에서는 수술적인 방법이 아닌 보존적인 치료로 자궁근종을 치료하는 편이다.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한방에서는 자궁을 여성에게 있어 제2의 심장으로 여기기 때문에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자궁근종의 발병환경과 원인을 개선해 자궁의 기능을 되살리는데 주력을 하는 편이다”며 “자궁골반내의 환경을 안정시켜 자궁난소가 건강한 생리, 임신 등의 정상적인 기능을 원활히 수행해 갈 수 있도록 돕고 치료를 하게 된다”고 전한다. 한방에서는 자궁근종의 치료를 위해서 자궁건강상황에 맞는 내복약과 더불어 침, 뜸, 한방좌훈, 한방좌약 등의 치료를 병행하게 된다. 한방좌약 자경단 역시 자궁근종 치료를 위해서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다. 이는 자궁에 직접 약효를 침투시켜 자궁근종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자궁근종은 여성에게 탈모를 불러올 수 있다. 탈모는 외적으로 많이 신경을 쓰는 여성들에게 있어 치명적일 수 있다. 이에 생리통이 심하거나 생리불순 등의 자궁근종과 같은 자궁질환을 의심하는 증상이 느껴진다면 병원을 찾아 자궁근종이 아닌지 진단을 받고, 자궁근종인 경우 자궁건강을 회복하고 치료를 하려는 노력이 필요하겠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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