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기사 | 자궁건강의 중요성, 자궁미인이 피부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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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12-11-20 00:00 조회2,36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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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자궁은 여성에게 있어서 제2의 심장이라고 할 정도로 폐경 이후에도 여성 건강을 위해서 꼭 필요한 장기이다. 실제로 자궁의 문제는 비단 자궁 이상에서 그치지 않는다. 특히 여성의 관심이 집중되는 피부 또한 자궁건강 상태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젊은 여성들의 자궁질환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종의 초기부터 병원을 찾고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이들은 많지 않다. 자궁은 골반 내 깊숙이 위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등의 증상이 있다고 해도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다반사기 때문이다. 이에 특정한 식습관, 생활습관의 문제없이도 피부트러블의 발생이 잦다면 혹시 자궁 건강 이상의 신호가 아닌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자궁에 노폐물이 쌓였거나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겼을 때, 이로 인한 신호일 수 있기 때문이다. ◇피부트러블, 원인은 자궁?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한의학적으로 자궁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면 아랫부분이 냉해지고, 반대로 얼굴로 열이 몰리게 되는데 이로 인해 피부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다”며 “턱, 입술 등 얼굴 하관에 트러블이 자주 발생한다면 특히 생식기 및 자궁건강과 연관 지어 생각해야 한다”고 전한다. 이 뿐만이 아니다. 얼굴의 기미, 윤기가 없고 건조한 피부, 다크서클 또한 자궁의 문제로 인한 증상일 수 있다. 이에 규칙적인 운동이나 숙면, 스트레스 해소 등의 방법으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노폐물을 배출해주면 자궁과 피부 건강 모두 지킬 수 있다. 이에 특별한 이유 없이 잡티, 기미가 많아지고 피부트러블이 나타날 뿐만 아니라 생리통, 생리불순, 수족냉증 등의 증상이 있다면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종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피부에 문제가 있다고 해서 피부에만 신경 쓸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자궁건강하면 피부건강은 덤 여성들의 피부, 자궁건강을 지키는 방법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운동이다. 하루 30~60분 정도의 가벼운 유산소 운동은 자궁골반순환운동을 돕고, 스트레스로 인한 순환문제를 개선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단, 자궁을 차고 습하게 만드는 수영은 지양하는 것이 좋다. 조선화 원장은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종의 한의학적 치료 방법에는 내복약, 침, 뜸, 한방좌훈요법 등이 있다”며 “특히 좌약 형태의 한방좌약 자경단, 한방좌약 요실단은 환부로 약효를 직접 전달해 더욱 높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한다. 피부는 피부, 자궁은 자궁의 문제로 쉽게 구분 지을 수 없다. 자궁이상으로 인한 신호가 피부에도 충분히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젊은 여성이라도 늘 자신의 자궁, 피부 상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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