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기사 | 생리불순 심한 중심형비만, 다낭성난소증후군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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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12-11-23 00:00 조회2,14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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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생리 현상은 호르몬에 의해 좌우되기 때문에 심한 스트레스는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끼쳐 일시적인 생리불순을 경험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생리 주기가 다소 길어져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여성이 많다. 하지만 생리불순이 심해 3개월 이상 월경이 없다면 단순히 스트레스로 인한 증상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은 가임기 여성 6~10% 정도에서 발병하는 질환으로 만성 무배란 증상을 보이는데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어떤 원인으로 인슐린 저항성, 남성호르몬인 안드로젠호르몬 과다혈증, 비정상적인 호르몬 분비 등으로 발생하는 내분비질환이다. 또한 당뇨병이나 자궁내막증식증, 자궁내막암과 같은 질환이 발생할 위험성이 증가한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은 단일 기준으로 진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희발 및 무배란, 임상적 또는 생화학적 고안드로젠 혈증, 초음파상 다낭성 난소 등의 소견을 보이는 경우에서 두 가지 이상을 만족하는 경우에 진단할 수 있다. 이때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다른 질환을 배제하기 위해서 호르몬 검사나 초음파검사 등을 시행하기도 한다. 다만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양인에게는 고안드로겐혈증의 발생빈도가 매우 낮은 편이기 때문에 대부분 난소 안에 배란이 되지 못한 난포가 10개 이상 보이는 경우를 의미한다. 만성 무배란의 증상으로는 3개월 이상 월경이 없는 무월경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불규칙적인 출혈 양상을 보이는 기능성 자궁출혈의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물론 규칙적으로 월경을 하면서도 무배란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지만 무월경이나 자궁출혈 등이 나타날 때는 난소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특히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여성에게 자칫 불임의 고통을 안겨줄 수 있는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해선 불규칙한 생리주기를 교정해야 한다. 양방에서는 불균형한 호르몬을 직접적으로 조절하기 위해 환자에게 피임약을 처방하는 경우가 많지만 한방에서는 생리주기와 호르몬 분비를 조절하는 자궁과 난소의 기능회복에 초점을 둔다고 조선화(여성미한의원) 원장은 말했다. 또한 다양한 처방을 통해 다낭성난소증후군으로 크기가 커지거나 개수가 늘어난 난소를 정상적인 형태로 돌려 배란과 생리가 정상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한다. 다낭성난소증후군에 걸린 약 50%~70% 환자가 허리와 둔부의 비율이 증가되는 중심형 비만자로 보고될 만큼 비만과 질환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기 때문에 치료와 더불어 적절한 체중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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