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기사 | 자궁근종, 어혈을 풀고 골반내 혈액순환 개선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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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12-12-10 00:00 조회2,84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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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여성 K씨는 언제부터인가 조금씩 자궁출혈이 있었지만 집안일 등 다른 일로 차일피일 병원에 가는 것을 미뤘다. 하지만 최근 증상이 심해지면서 불안한 마음에 병원을 찾았고 자궁근종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더욱이 K씨의 경우 근종의 크기가 크고 출혈 등이 심한 증상이기 때문에 자궁을 적출해야 했다. 자궁근종은 자궁에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양성 종양으로 자궁 내 평활근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는 것을 말한다. 보통 35세 이상 여성의 40~50%에서 나타나지만 암이 아니기 때문에 전이가 일어나지 않다. 또한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복부종괴, 출혈이나 생리통, 골반통 등에 의해 발견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자궁근종 수술은 크게 자궁을 적출하는 자궁전적술과 근종만을 제거하는 근종핵출술로 구분되는데 보통 수술 후에 임신을 원하는 경우에는 자궁근종만을 제거하는 수술을 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자궁근종 제거술을 받아도 극히 작은 자궁근종까지 모두 제거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 또한 자궁근종의 원인이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기 때문에 치료 후 다시 재발하기도 한다. K씨처럼 40대이고 더 이상 임신계획이 없는 경우 여러 번의 재수술의 가능성이 적은 자궁적출을 권하기도 하지만 최근 자궁적출 수술을 받은 후 심각한 우울증을 앓아온 50대 여성의 끔찍한 사건이 발생하는 등 후유증이 심각하게 나타날 수 있다. 자궁적출 후에 겪는 후유증으로는 육체적으로 피로감, 하체무력감, 불감증, 요통, 장시간 보행의 어려움, 노화 등이 있으며 정신적으로는 우울증, 불안감, 무기력 등이 생길 수 있다. 자궁근종 치료전문 여성미한의원 조선화원장은 "자궁근종의 위치와 크기변화, 수반되는 출혈이나 생리통의 정도에 따라 불가피하게 수술을 해야 되는 경우가 아니라면 한방치료를 통해 근본적인 발병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물론 한의학적으로도 자궁근종 수술을 권유하는 경우도 있지만 혹의 진행이 빠르지 않거나 생리통이나 자궁출혈 등의 연관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자궁근종의 원인이 되는 어혈을 풀어주고 골반내의 혈액순환을 도와 자궁과 전신건강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조원장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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