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조선기사 | 연말에 여성 자궁 신경쓰이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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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12-12-18 00:00 조회2,15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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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에 남녀를 불문하고 가장 많이 먹게 되는 것이 바로 ‘술’이다. 여성들의 주량도 만만치 않다. 평균적으로 소주 5잔 이상을 마신다고 한다. 최근에는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증가하면서 음주활동을 하는 여성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여성들의 경우 술이 건강에 특히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한다. 하루 평균 소주 2~2.5잔만 마셔도 건강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아진다. 술, 에스트로겐 늘려 자궁건강 위협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적당한 알코올은 혈액순환을 돕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괜찮지만, 지나치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특히 자궁건강에 좋지 않다”며 “알코올이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을 증가시켜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에스트로겐의 증가는 자궁근종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에스트로겐은 주로 자궁내막의 두께, 배란과 생리주기 조절을 하는 역할을 한다. 에스트로겐이 많이 분비되면 자궁근종이 커지고, 그로 인한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등의 증상들이 심화된다. 에스트로겐은 자궁근종 외에 다른 자궁질환들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때문에 되도록 망년회 자리에서도 음주를 하지 않는 것이 여성들의 자궁근종을 위해서 좋겠다. 에스트로겐, 술 외에도 늘어나게 되는 원인 에스트로겐이 증가하는 것은 술 때문만은 아니다. 보통 여성들에게 좋다는 이유로 석류를 섭취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석류가 좋다고 해서 과실로 직접 섭취하는 것 외에 첨가물이 들어간 농출 주스라면 문제가 있다. 에스트로겐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자궁질환이 있는 여성들에게 좋지 않기 때문이다. 최근 평균 연령이 증가하면서 보다 만족스러운 삶을 위해서 영양제를 섭취하는 이들도 많다. 여성들에게 좋다는 달맞이꽃종자유를 섭취하는 이들도 있는데, 이 역시 에스트로겐의 분비량을 늘여 자궁근종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되도록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자궁근종은 보통 35세 이상의 여성 2명 중 1명에게 나타나는 질환으로, 최근 가임기 여성들의 불임 원인 중 하나로도 꼽힌다”며 “자궁근종의 발병 및 증상 완화를 위해 식사와 생활습관을 잘 관리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송년회 시즌,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을지 모르지만 더불어 여성들의 자궁근종 역시 심해질 수 있다. 올 한해를 되돌아보는 자리가 필요하겟지만 되도록 술과는 거리를 두고, 본인의 건강을 생각하여 건강한 송년회를 보내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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