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기사 | 난소낭종, 많은 여성이 모르는 난소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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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12-12-28 00:00 조회2,53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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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과 달리 임신과 출산을 하는 여성은 자궁과 난소라는 생식기관을 갖고 있다. 특히 자궁의 좌우에 각각 1개씩 존재하는 난소는 난자를 만들고 배란이라는 역할뿐 아니라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테스토스테론 등의 여성호르몬을 분비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많은 여성들이 난소낭종과 같은 난소질환에 대해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난소에 생기는 주요질환 중 하나인 난소낭종은 난소에 발생하는 양성의 혹(종양)으로 내부가 수액 성분으로 차 있는 물혹을 의미한다. 난소낭종을 난소물혹으로 부르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난소낭종은 암과 전혀 다르기 때문에 전이가 일어나지 않지만 아직 정확한 발병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크게 배란과정에 장애가 있을 때 주로 생기는 기능성낭종과 양성난소종양으로 구분할 수 있다. 흔히 난소난종을 난소종양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정확히 표현하면 양성의 난소종양만이 난소낭종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난소낭종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적으로 없어지는 경우가 많다. 계속 크기가 커지는 경우에도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증상을 인식하기 어렵다. 증상이 있다고 해도 배가 뻐근하거나 조금 아픈 정도이기 때문에 주로 병원에서 다른 검사를 받다가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상증상을 인식할 정도라면 난소낭종이 상당히 증식하여 커진 경우이기 때문에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다. 거대낭종인 경우 심한 복부팽만과 소변빈삭(소변이 자주 마려움), 배변 장애 등은 물론 임신한 경우 태아를 압박하여 발육장애, 분만장애 등을 초래할 수 있다. 이례적으로 낭종이 꼬이는 경염전이 일어나면 하복통, 구토,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거대 난소낭종으로 커져도 난소 중에 정상조직이 얼마간은 잔존하여 난소기능을 유지하기 때문에 월경에도 이상이 생기지 않고 수태(수정)도 가능하다. 난소낭종은 반드시 수술로 제거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최근에는 한방치료로 증상을 개선시키기도 한다. 자궁질환 치료전문 여성미한의원 조선화원장은 "한의학적으로 이러한 난소낭종이 발병하면 우선 난소낭종의 원인이 되는 습과 담을 제거하는데 중점을 둔다"고 말했다. 또한 조선화원장은 "난소물혹의 내부에 있는 수용성의 담액을 제거하면서 기운을 풀어주는 거담제습 치료와 더불어 기와 혈을 원활하게 순환시켜 전반적으로 체질을 개선해 증상완화와 재발방지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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