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조선기사 | 자궁에 생긴 혹 더 커지지 않게 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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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13-01-29 00:00 조회2,89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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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이중에서도 특히 40대가 자궁근종 환자의 절반가량을 차지한다. 또 20대 젊은 여성의 자궁근종 발병률도 높아지고 있다. 가임기 여성이든, 아니든 자궁은 임신과 출산 그리고 폐경 이후에도 여성 건강을 위해 유지돼야 하는 기관이다. 이에 연령대별 자궁근종의 발생 추이를 바탕으로 자궁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근종은 암 등과 비교했을 때 형성과정이 비교적 느린 편”이라며 “작은 덩어리에서부터 장기간에 걸쳐 서서히 자라나 40대쯤 되면 초음파 상으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젊은 나이에 자궁근종이 생겼더라도 근종이 통증 등 문제를 일으키고 초음파 상으로 가장 많이 발견되는 연령대가 바로 40대라는 것이다. 그런가하면 50대가 되면 폐경 후 여성호르몬의 변화와 함께 근종의 크기가 그대로이거나, 작아져 자궁근종의 발병률이 낮아지게 된다. 자궁근종은 안심해도 될 것이라고 생각했던 20대 여성의 자궁근종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 대표적인 이유로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인한 비만률 증가, 늦은 결혼 연령과 출산 연령 등을 꼽는다. 조선화 원장은 “젊은 여성들의 자궁 건강 검진률이 높아지면서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종 등 자궁질환의 초기 진단률이 높아진 것도 이유로 꼽힌다”고 말했다. 특히 임신을 앞둔 20대 여성들에게 자궁근종은 유산률을 높이고, 분만 후 출혈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미 출산을 마치고 폐경이 다가오는 나이라고 하더라도, 자궁근종을 해결하기 위해서 자궁적출을 하는 지양할 필요가 있다. 자궁이 정상적인 수축과 순환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자궁근종을 얼마든지 완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젊은 여성의 경우 혹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수축을 도모함으로서 임신 가능성을 높여줄 수 있다. 내복약, 뜸, 침, 한방좌훈요법, 한방좌약 등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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