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기사 | 생리통과 부정출혈 가볍게 넘기면 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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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13-03-07 00:00 조회2,49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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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통과 부정출혈 가볍게 넘기면 큰일 자궁질환 방치했을 때 심하면 자궁적출까지도, 자궁건강 평소 신경써야 해 ‘자궁건강이 좋지 않다고 느낄 때는 언제이냐’는 질문에 대부분 여성이 곧바로 대답하기 어려워한다. 여성 상당수가 자궁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지만, 본인의 자궁건강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 쓰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궁질환을 내버려두면 심각할 경우 자궁을 적출해야할 수 있다. 우리 몸에서 생길 수 있는 대부분 질환과 마찬가지로 자궁 역시 방치할수록 질환이 점점 진행된다. 더욱이 자궁은 생리와 임신 등의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매달 생리를 잘 관찰하고 정기적인 자궁검진으로 자궁건강을 점검해야 한다. 치료가 필요하다면 적절한 치료와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생리통, 생리불순은 자궁건강상황을 알 수 있는 객관적인 증상들이다”라며 “평소 건강하던 생리가 2-3개월 이상 문제증상이 생기고 점차 심해진다면 병원에 가서 자궁건강상황을 체크하고 적절한 대처와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한다. 자궁건강 좋지 않은 증상, 어떤 것 있을까 그렇다면 자궁건강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려주는 증상은 어떤 것이 있을까.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생리와 관련된 증상들로 생리통, 생리불순을 들 수 있다. 생리통은 전체 여성 중의 절반 정도가 겪고 있을 정도로 흔한 증상이기 때문에 ‘내가 설마’ 하고 지나갈 수 있다.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생리통 통증이 큰 사람은 진통제에 의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생리통의 통증이 수그러지거나 진통제를 먹어도 생리통이 사라지지 않는 경우, 생리통이 갑자기 심해지거나 갑자기 생긴 경우라면 자궁건강 이상을 의심해야 한다.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생리 기간에 설사나 변비가 있다면 자궁질환으로 나타나는 증상일 가능성이 높다”며 “하복부가 평소 묵직하고 부정출혈이 있어도 자궁질환을 의심해야 한다”고 말한다. 최근에는 여성 사회 진출이 증가하면서 스트레스와 과로를 과다하게 받는 사람이 많아 생리불순이나 부정출혈이 있어도 단순 스트레스성이라 생각하고 넘기기 쉽다. 하지만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종, 자궁내막증 등의 자궁질환이 생기거나 진행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증상일 가능성이 있다. 해당 증상이 있다면 가볍게 여기고 지나치지 말고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 자궁질환이 있는 경우라면 빠른 치료가 우선이다. 한방에서는 자궁질환이 있는 경우 개개인의 자궁건강상황을 살펴 내복약으로 조절하게 되며 침, 뜸, 좌훈 등의 치료를 통해서 자궁의 정상적인 기능 회복을 돕는다. 한방좌약 자경단을 이용해 자궁으로 직접적 약효를 침투시켜 자궁의 정상적인 조직 부분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자궁건강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확실히 인지하고 있지만, 본인의 자궁건강에 대해서는 확신하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 자궁건강의 중요성에 대해서 인지하고 있는 만큼 본인의 자궁건강에 대해서도 많은 신경을 쓰고, 적절하게 대처해가는 자세가 필요하다. 김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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