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조선기사 | 근종의 크기, 5cm 이상이면 무조건 수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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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11-04-07 00:00 조회2,12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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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분만으로 화제가 되었던 배우 K씨가 tvN 메디컬 버라이어티 ‘신의 밥상’에 출연하여 과거 자궁근종의 병력이 있었음을 고백했다. 시청자들은 자궁근종임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아이를 낳은 K씨를 바라보면서 대단하다는 눈빛을 보냈다. 증상의 정도를 묻는 질문에 그녀는 ‘임신 전 2~3cm 크기의 자궁근종이 있었는데, 임신 후 호르몬 과다 분비로 근종 크기가 14cm로까지 커졌다’고 답했다. 다행히 출산 후 다시 3cm 정도로 크기가 줄어들어 지금은 정기적으로 자궁검진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 자궁근종의 크기와 위험도의 관계 근종의 크기가 14cm로까지 커졌다는 얘기를 들으면, 이전의 2~3cm에 비해 5배 정도 커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어느 정도의 크기면 흔하게 생길 수 있는 병이니 안심하고, 어느 정도여야 심각한 수준으로 생각해야하는지 등 자세한 수치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것이 사실이다. 자궁근종은 30대 후반~40대 초반 여성의 4,50%에게서 발견되는 대표적인 자궁질환이다. 대부분 경미한 수준이라 특별한 치료는 하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특히 종양 크기가 5cm 이하이거나,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정기적인 병원 내원과 함께 증상을 지켜보면 된다. 여성질환전문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근종의 크기가 5cm 이상이면서 발생위치가 좋지 않아 생리통과 생리 시 출혈 등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많이 받을 경우 자궁적출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그러나 자궁근종의 수술시기를 결정하는 기준은 크기와 개수보다는 발생위치와 그로 인해서 유발되는 생리상의 통증을 비롯한 연관증상의 정도를 살피는 부분이다. 그러므로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수술이나 자궁적출에 대한 결정은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전한다. 이어서 “한의학에서는 자궁이 혈액순환 및 여성의 건강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보는데 자궁을 적출하면 무릎과 허리힘이 약화되거나, 몸에 열이 많이 나고, 심리적 우울감이 나타나는 등의 후유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인다. ‣ 크기와 관계없이, 자궁 기능 회복이 중요 한의학에서는 자궁을 여성의 제2심장으로 여기며 그 만큼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음을 강조한다. 때문에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자궁근종이 발병하게 된 자궁골반내의 순환 및 환경을 개선하고 연관된 오장육부의 기능적인 건강을 살펴 함께 회복해감으로 유발증상을 개선하고 근종의 더 이상 진행과 악화를 막아가기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고 본다. 참고로 자궁근종의 경우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들어 폐경이 되는 시기에는 더 이상 진행되지 않으므로 40대중반 이후의 여성이라면 수술을 서두르기보다는 건강을 살피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서 가능한 수술보다는 폐경이후까지 자궁을 유지하고 보존해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즉 자궁과 주변생식기 및 각각의 오장육부 기능과 체질 등을 고려하여 질병 발생의 근원적인 원인을 찾고, 이를 치료해주면 여성으로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여성질환전문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자궁근종의 한방 치료 시 증상 및 진행정도, 체질 등을 고려한 내복약, 온열침, 한방좌약법, 한방좌훈법 등을 병행하게 된다.”며 “자궁근종의 발병 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해줌으로써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 자궁적출 없이도 자궁의 기능을 건강하게 회복시켜줄 수 있다.”고 전한다. 아울러 여성스스로가 평소 자신의 건강 특히 매달 하게 되는 생리에 좀 더 관심을 기울여가고 정기적인 자궁검진을 받게 된다면 자궁근종을 비롯한 다양한 자궁질환의 발병과 악화를 줄이게 되고 빠른 대처를 통해서 수술이나 자궁적출까지 가지 않도록 노력해갈 수 있다.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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