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조선기사 | 아이 낳기 힘든 현실, 산모 건강까지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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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10-11-16 00:00 조회1,71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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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기 힘든 현실, 산모 건강까지 위협 일하는 여성이 늘고 있다는 것은 더 이상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 사실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남성들과 똑같이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여성들의 증가로 오히려 남성 취업의 문이 더욱 좁아졌다는 말이 나올 정도이다. 이렇듯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여성의 증가로 인해 그 책임이 더욱 막중해지고 있는 만큼 여성들은 고민이 더욱 커져만 간다. 이유는 바로 ‘출산’이다. 결혼과 동시에 여성은 주위 어르신들과 지인으로부터 2세 계획에 대한 질문을 끊임없이 받게 된다. 하지만 정작 아이를 낳을 당사자는 출산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임신과 출산에 대비해 준비할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겠지만, 무엇보다 휴가를 쓰는 것이 눈치가 보이기 때문이다. 일부 휴가 제도가 정착되어있는 소수를 제외하고는 휴가를 내더라도 마음 편히 아이를 돌보는 것에 집중하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아이 낳으려면 사회생활 불이익은 당연?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출산을 꺼리는 경우까지 있다고 하니, 개인과 회사에 맡길 것이 아니라 국가적 차원의 출산 장려를 위한 제도 마련이 시급하지 않을 수 없다. 갖은 눈치 속에 아이를 낳더라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업무에 복귀해야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복직할 수 없을지 모른다는 압박감은 물론 다른 직원들에 비해 승진에서 뒤처지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축복받아야 할 출산으로 인해 오히려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 출산에 관한 각종 근심 걱정을 아이를 위해 산모가 홀로 감수해야하는 것으로 여기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더 큰 문제를 낳고 있는 것이다. 아이를 낳는다는 것은 하나의 생명을 세상에 탄생시키는 고귀한 일이다. 이러한 출산 후 제대로 몸을 추스르지도 못하는 경우가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 출산 직후 산후 조리, 산모 건강과 직결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출산 전후 가장 중요한 것은 다름 아닌 산모의 정신적 육체적 휴식과 안정이다. 산모가 회사나 앞으로의 육아 문제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것 자체가 산모와 아기 건강에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 한다. 산후조리 시 방의 온도는 23~25도를 유지하고 습도는 50%가 적당하다. 침대보다는 온돌이 좋으며, 얇은 옷을 여러 겹 입어 땀을 흘리는 것이 좋다. 땀을 흘림으로써 비만방지와 피부 탄력에 도움을 준다. 조선화 원장은 “출산 후 산모가 제대로 몸조리를 하지 못할 경우, 온 몸의 근육통과 뻐근함과 현기증 등의 ‘산후풍’으로 고생할 수 있다. 이는 산후 어혈이 제대로 풀리지 않고 경락에 머물러 산후 월경 색이 자흑색으로 양이 적으며, 아픈 곳을 누르면 통증이 더욱 극심해지거나 맥이 거칠고 느려지는 증상을 보인다. 따라서 산후 휴식은 매우 중요하며, 만약 산후풍 증세가 심할 경우 참지 말고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고 전한다. 출산 휴가를 비롯해 육아 휴직 제도의 올바른 정착으로 일하는 여성도 마음 편히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이 시급하다. 출산과 육아에 관한 사회와 기업들의 적극적인 배려는 건강한 산모가 건강한 아이들을 마음 놓고 출산할 수 있도록 하는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다. 여성미한의원 / 조선화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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