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조선기사 | 20대~30대 여성들, 질염, 자궁근종 잘 발생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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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10-11-16 00:00 조회1,986회본문
20대~30대 여성들, 질염, 자궁근종 잘 발생돼
중년 이상의 여성층에서 잘 발생되는 여성 질환으로는 골다골증, 자궁근종, 자궁선근종 을 들 수 있다. 그렇다면 좀 더 젊은 층에서 발생되는 여성 질환은 무엇일까?
자료에 따르면 20대에서 30대 여성층에서 잘 발생하는 질환은 질염과 자궁근종이라 한다. 전문가들은 성생활이 활발해지는 20대 중반에서 30대에 이르는 여성들이 질 외음부 염증과 골반염, 자궁내막염 등이 잘 발생된다고 전한다. 이와 함께 흔히 30대 후반 이후에 잘 발생됬던 자궁근종의 경우 최근에는 2,30대 여성에게서도 발생되는 일이 많다고.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의 도움말로 각 질병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 질 외음부의 통증, 질염
질염이란 질 내에 병원균이 번식하면서 생기는 성기의 염증이다. 보통, 속옷에 묻는 희고 진득진득한 점액성 물질인 냉대하가 많이 생기는 경우 질염이 발생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냉대하의 양이 많고 고름모양일 경우, 또한 소변 시 통증이 심할 경우, 성기가 가려운 경우 등도 모두 질염의 증상으로 볼 수 있다.
가장 많이 발생되는 질염은 트리코모나스 질염으로, 분비물의 색이 녹황색이며, 기포도 발생된다. 이와 함께 발열감이 느껴지고, 성교 시 통증이 수반된다. 이 외에도 많이 발생되는 질염인 칸디다 질염은 흰 색의 분비물과 함께 외음부의 소양이 심한 증상이 나타난다.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질염은 대체로 성교에 의해 감염되는데, 이 외에도 스트레스나 음식에 의해 혹은 자궁내 혈액순환장애로 인한 어혈과 같은 원인으로 인해 발생되기도 한다. 또한 자궁근종으로 인해 질염이 발생될 수도 있다.”고 전한다. 조 원장은 “자궁 속의 어혈은 자궁의 혈액순환이 원활치 못해서 발생되는데, 이러한 자궁환경은 생리통, 생리불순과 함께 자궁근종도 유발할 수 있어 치료를 통해 자궁내 어혈과 노폐물을 배출시켜 혈액순환이 원활해 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 전한다.
◎ 발병연령이 낮아진 자궁근종
3,40대 여성들에게 잘 발병되는 자궁근종은 말 그대로 자궁에 혹이 생기는 것이다. 다만, 악성이 아니기 때문에 생명에 위협을 주거나 다른 장기로 전이되는 성질의 혹은 아닌데. 자궁근종이 생긴 경우 생리양의 변화나 생리통 발생, 혹은 생리주기의 변화, 성교 시의 통증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자궁근종이 생긴 위치에 따라 앞으로 방광을 자극할 경우 소변장애가 생기기도 하고 뒤로 장을 압박할 경우 배변에 장애를 겪기도 한다. 또한 자궁근종은 자궁과 골반내의 순환장애뿐 아니라 이로 인한 전신순환장애로 수족냉증, 부종, 피로감, 피부트러블, 기미, 얼굴빛이 칙칙함 등의 증상도 나타내게 된다.
자궁근종이 발생하는 원인도 자궁의 차고 냉한 환경 때문인 경우가 많다. 조 원장은 “자궁이 약해진 틈을 타고 냉한 기운이 자궁에 침입하면서 어혈이 생기고 이것이 굳으면서 근종이 생기게 된다.”고 전한다. 조 원장은 “자궁에 치명적인 환경은 자궁이 냉한 것, 그로 인해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결국 자궁근종이나 질염, 생리통, 생리불순 등은 모두 근본 원인이 같은 맥락인 것”이라 전한다.
자궁건강을 지키고 여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궁의 전체적인 환경을 튼튼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궁의 혈액순환이 원활히 되기 위해서는 하복부의 보온에 신경을 써야 한다. 이를 위해 냉수욕이나 수영을 삼가고, 아랫배를 따뜻하게 보온하며 늘 규칙적인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평소 생리통이 심하거나 생리불순이 심한 경우, 혹은 질 분비물이 많거나 여성 질환을 겪고 있다면 반드시 전문의를 찾고, 그에 적합한 치료를 받아 질병이 악화되고 진행되는 것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여성미한의원 / 조선화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