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조선기사 | 임신 중 다이어트, 태아의 성격을 좌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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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10-11-16 00:00 조회1,86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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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다이어트, 태아의 성격을 좌우 한다! 여성들의 임신으로 인한 체중 증가는 당연한 현상이다. 뱃속에 또 하나의 생명을 품고 있는 만큼 두 배의 영양을 필요로 하는 것은 물론 평소보다 왕성한 식욕이 지속되기 때문이다. 입덧으로 제대로 먹지 못해 고생하는 것도 잠시, 점차 왕성해지는 식욕과 함께 점점 배가 불러올수록 무거운 몸을 이끄느라 더욱 힘들어지기 때문에 엄마의 움직임이 줄어들면서 열량 소비역시 줄어들기 마련이다. 임신 중의 체중 증가는 무엇보다 개인의 체질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지만, 임신을 핑계로 지나친 음식물 섭취로 이어지는 것도 문제이지만, 이와 반대로 식욕을 너무 억제하여 체중조절과 몸매 관리에 신경 쓰는 탓에 만삭임에도 5kg 내외의 체중 증가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아 문제가 되고 있다. 요즘 임부(妊婦) 들을 보면, 몸매의 변화는 거의 없으면서 배만 볼록하게 나와 있는 경우가 많다. 뒷모습으로는 임산부인지 전혀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이다. 하지만 과거에는 임신으로 인한 체중 증가를 당연하게 여기고 무엇이든 잘 먹어야 한다는 생각해 먹고 싶다는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눈앞에 대령해야 하는 것이 남편들의 숙명(?)이요, 마음껏 먹고 살 찌는 것이 여성들의 임신 기간 중의 특권 이었다. 하지만 외모를 중시하는 요즘 젊은 여성들의 경우 임신 중에도 흐트러지지 않는 몸매를 위해 제대로 먹지 않는 것은 물론 무리한 운동과 식이요법이 계속 되어 문제가 되고 있다. 임신 시 체중 증가는 개인의 체질 마다 차이를 보이지만 정상 체중에 비해 마른 경우는 12.5~18kg, 뚱뚱한 경우는 7~11.5kg의 증가를 정상 범위로 보고 있다. 하지만 임신 중 최소 체중 증가를 목표로 다이어트를 하는 산모들의 욕심이 태아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임신 중 체중 증가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저체중아 출산율을 2.5배, 사망률은 1.5배 증가 하는 것은 물론, 엄마 뱃속에서 배고팠던 아이는 ‘본능의 좌절’을 겪으며 태아 성격이 나빠져 폭력적으로 변하기 쉽다는 충격정인 보고도 있었다. 한편, 국내에서도 임신부의 체중이 2.5kg미만 증가하면 저체중아, 조산, 임신성 고혈압 등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럼에도 계속되는 임신부들이 다이어트. 이에,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임신 중 적당한 운동은 배가 불러옴에 따라 심해지는 요통을 완화시켜 주고, 변비와 하지정맥류를 예방해주는 것은 물론 출산 시 근육 강화로 진통과 출산의 고통을 덜어줄 수 있다. 하지만 태아의 건강을 고려하지 않은 과도한 운동으로 몸매와 체중에만 신경 쓴다면, 태아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전한다. 임신 중 체중 증가는 자연스러운 현상임을 받아들이고, 과도한 체중 증가를 막기 위해 적당한 운동과 함께 충분한 영양 섭취로 건강한 엄마, 건강한 아기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임신 중 불어난 체중은 출산 직후 5.5kg, 2주 뒤4kg이 감소하며, 남은 체중 3~8.5kg은 분만 후 6개월에 걸쳐 서서히 감소한다. 따라서 임신 중이 아닌 출산 후 적절한 자기관리가 몸매 유지에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된다. 임신 중에도 날씬하고 아름다운 몸매를 유지하고 싶은 것이 여성의 욕심이다. 하지만, 한 생명을 책임지고 있은 ‘예비엄마’라는 막중한 책임을 소홀히 하여 소중한 아기의 건강을 위협하고 위험에 빠뜨리는 일은 없어야 하겠다. 여성미한의원 / 조선화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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