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조선기사 | 임신계획 중이라면 꼭 알아야 할 여성 질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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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10-11-16 00:00 조회1,74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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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계획 중이라면 꼭 알아야 할 여성 질환은? 임신을 계획 중인 여성들이라면, 아이가 엄마 뱃속에서 건강하게 잘 자랄지에 대한 염려를 하게 된다. 아이의 건강은 물론 엄마의 자궁건강까지도 생각한다면 자궁건강에 관련한 여성 질환에 대해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겠다. 여성의 자궁은 약해서 조금만 손상되거나 상해도 정상적인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여성질환전문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젊은 여성들에게 잘 나타나는 자궁질환, 자궁경부암 여성 암중 발병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는 자궁경부암은 세계 여성 암 중 2위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걸리는 여성들이 많다. 특히, 임신을 계획 중인 20~30대의 젊은 여성층이라면 더더욱 유의해야 할 질환은 자궁경부암 뿐 만 아니라 자궁근종, 자궁선근종, 자궁내막증 등이 있으니 함께 알아두는 것이 좋다. ‘자궁근종은 40대에서 발생하는 것이 아닌가?’ 라고 생각하는 여성들이 많다. 물론 이 연령대에 잘 발생하는 것이 맞다. 헌데, 최근에는 점차 발병 연령층이 낮아지면서 30대는 물론 20대 여성들에게도 종종 발생하고 있어, 젊은 층이라고 해도 안심할 수가 없다. 자궁근종이 임신을 계획 중인 여성에게 미치는 영향은, 일단 조기유산의 위험성이 커지는 것, 그리고 출산 후 산후 출혈로 산모의 건강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는 것 등이 있다. 저마다 다른 자궁근종의 발생 위치나 크기 등을 초기에 발견해서 치료하기 위해서는 생리의 양상을 평소 자세히 살펴서, 생리통이 갑자기 심해지거나 생리양이 갑자기 많아지는 경우, 혹은 생리에 덩어리가 함께 나오는 경우 등에는 반드시 전문가를 찾아 검진을 하는 것이 좋다. 자궁근종과 유사한 질환으로 자궁선근종이 있는데 이는 자궁근종처럼 혹이 나타나는 것이 아닌 자궁의 벽자체가 두꺼워지면서 비대칭적으로 자궁이 커지고 굳어지는 질환이다. 진행되면서 생리통과 생리량이 많아지고 심할 경우 자궁적출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종이 발견되었다고 해서 근종을 무조건 제거하거나 자궁을 드러내야 하는 것은 아니며, 또한 모든 경우에서 임신이 불가능 해지는 것은 아니다. 근종의 크기와 개수보다는 근종의 발생위치가 중요하며 태아가 수정 후 착상하게 되는 자궁내막에 인접해 있거나 자리해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발병환경을 개선해 자궁내순환과 기능을 회복하고 안정시켜감으로 근종의 성장과 악화도 막고 정상적인 임신과 분만이 가능할 수 있다. ➨ 자연유산의 가능성을 높이는 자궁내막증 다음으로, 자궁내막증이 있다. 이는 20대나 30대 여성들에게서 많이 발생하는데 최근에는 결혼 연령대나 출산 연령대가 많이 높아짐에 따라 늦게 결혼한 이들이라면 꼭 점검해볼 문제이다. 이는 자궁 안에 있어야 할 내막 조직이 정상적인 생리배출이 이루어지지 못함으로 난소나 장, 다른 장기에 증식하는 질환인데, 가임기여성의 30-40%정도 불임의 원인으로 나타나며 자연유산의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에 역시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자궁내막증 역시 생리통이 갑자기 심해지거나 성교 시에 심한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고, 생리통이 없다가 갑자기 생긴 것은 이 질환의 거의 확실한 증상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전문의를 찾아야겠다.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많은 여성들이 자궁질환에 대해 무지하다가 비로소 뒤늦게 내원하는 일이 많다고 한다. 자궁의 건강은 한 순간에 나빠져서 질환이 생기는 것이 아니다. 자궁의 기혈순환에 문제가 생기면서 어혈이 생기고 자궁의 기능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점차적으로 악화되다가 각종 자궁질환에 노출되는 것이다. 따라서 성인 여성이라면 젊은 시절부터 자궁건강에 유의하고 생리통이나 생리주기를 잘 살피는 자세가 필요하다. 조선화 원장은 또한 “평소 자궁을 튼튼히 하기 위해서는 자궁이 있는 하복부를 따뜻하게 해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하복부가 꽉 조이는 옷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평소 생리통이 있거나 생리불순이 있다면 집에서 찜질팩 등으로 하복부를 20분~30분 정도 찜질해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라 전한다. 하지만 생리통이나 생리불순이 원래부터 심하다면 원인을 찾아 자궁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임신을 계획 중인 여성이라면 더더욱 신경 써야 하겠지만 보통 20대부터 자궁건강에 유의하는 것이 좋겠다. 여성미한의원 / 조선화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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