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기사 | 출산율 떨어진다고 자궁질환도 줄어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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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09-05-12 00:00 조회2,11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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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gif178.jpg 전 세계적으로 출산율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특히 출산율 감소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OECD국가 중 최저수준이고 감소세 또한 큰데, 이러한 추세라면 2018년에는 전체인구가 감소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예상까지 나오고 있다. 이렇게 출산율이 떨어지는 가장 큰 원인은 출산과 양육에 의한 경제적인 부담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가 어려워 아이를 낳지 않겠다는 것, 이는 지금처럼 경기불황의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는 이유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기집인 자궁건강까지도 소홀하게 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 ▶ 자궁에 무관심한 젊은 여성들 많아…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자궁이 하는 가장 대표적인 일이라고 할 수 있는 임신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자궁의 존재가 희미해 졌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자궁은 여성에게 있어 제2의 심장이라고 여겨질 정도로 중요한 장기이다. 또한 자궁은 매우 예민한데다가 폐경이 되기 전까지 거의 매달 생리라는 규칙적인 활동을 해야 하기 때문에, 출산계획이 없다 하더라도 자궁건강에 항상 촉각을 곤두세울 필요가 있다.”라고 전한다. 하지만 이러한 자궁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자궁건강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젊은 여성들이 많다. 생리를 건너 띄게 되는 생리불순이 생기더라도 조금 피곤하거나 과로해서 그렇겠지 하고 넘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비정상출혈, 즉 하혈이 있다 하더라도 자궁건강이 악화되었거나 자궁근종과 같은 자궁질환을 의심하지 않고 단지 생리의 연장이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 자궁질환의 발생률 증가, 재발 막는 근본적인 치료해야… 이렇게 젊은 여성들이 자궁건강에 무심하게 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자궁근종과 같은 자궁질환의 발생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자궁근종은 자궁에 생기는 양성종양을 말하는데, 한 통계에 의하면 30~40대 여성의 40~50%정도가 가지고 있다고 할 정도로 자궁근종이 흔한 질환이 되어버렸다. 자궁근종이 생기게 되면 월경이나 생활에 별 지장이 없는 경우도 있지만, 비정상출혈이나 생리통, 생리불순 등의 이상증상을 나타낼 수 있다. 또한 자궁근종은 수술과 치료를 한다 하더라도 재발이 될 수 있다.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자궁근종이 수술후 재발되어 한의원을 찾는 여성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렇게 자궁근종이 재발되는 이유는 자궁근종치료를 할 때에 자궁근종이 생긴 근본적인 원인은 생각하지 않고, 자궁근종 덩어리만을 제거하는 데에 그치기 때문이다.”며, “자궁근종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자궁근종을 제거하는 수술뿐만 아니라, 자궁과 자궁 주변에 기혈의 순환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 살펴 이를 원활하게 해주는 치료를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자궁을 따뜻하게 하고 자궁환경을 튼튼하게 해주는 근본적인 치료를 해야 재발을 막고 자궁이 정상적인 생리와 임신의 기능을 수행해 가는 데도 문제가 없다고 볼 수 있다.”라고 전한다. 이렇게 자궁환경을 개선해주는 근본적인 치료는 체질과 증상에 맞는 내복약과 온열침치료, 좌훈요법 등을 통해 이루어진다. 이는 자궁근종 뿐만 아니라 다른 자궁질환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심한 생리통을 겪는 여성들, 갑작스럽게 생리불순이 생긴 여성들, 특별한 원인질환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하혈이 지속되는 여성들 등 자궁과 생리에 이상을 겪는 이들이라면 단기적인 미봉책이 아닌 근본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자궁을 비롯한 전신의 건강을 도모하는 현명한 방법일 것이다. 출산율이 떨어진다고 해서 자궁이 중요성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여성들의 컨디션과 전신건강을 책임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자궁의 중요성을 깨닫고, 생리주기나 생리통 등 자궁과 관련된 활동의 변화에 관심을 기울이며, 이상이 있다면 이를 초기에 발견하여 근본적인 치료를 하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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