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기사 | 자궁선근종, 자궁 적출 시 수명도 짧아질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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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10-06-01 00:00 조회2,71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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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대 여성들이 주로 자궁질환에 노출됐던 과거와는 달리 최근에는 20∼30대 여성들 역시 자궁질환이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종의 발병률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보통 자궁선근종이 발병을 하고 진행되면 결국 자궁을 적출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자궁과 난소를 함께 적출할 경우 여성의 건강은 물론 수명까지 짧아질 수 있다고 한다. 미국의 윌리엄파커 박사는 난소·자궁과 관련된 여성 건강의 연관성을 조사한 결과 자궁적출술을 받았을 때 난소를 제거했느냐 아니냐에 따라 사망률이 크게 달라졌다고 한다. 50세 이전에 자궁과 난소를 함께 없애고 에스트로겐 호르몬을 보충하지 않은 여성들보다 자궁적출술을 받더라도 난소를 보존한 여성의 사망률이 월등히 낮게 나타난 것이다. 자궁적출은 그 자체가 큰 스트레스! 그러나 자궁을 적출한다는 것 자체가 여성들에게는 큰 스트레스 요소인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수술을 서두르기보다는 관련치료와 시술을 통해서 자궁선근종을 치료하려는 노력이 앞서야한다. 한의사 조선화 원장은 “자궁선근종에 걸리면 자궁이 커짐으로 인한 골반압박증상이나 빈뇨, 야간뇨, 요실금과 같은 증상을 보일 수 있다”며 “이 외에도 생리통이 심해지거나 생리량의 변화가 있을 경우에도 자궁선근종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좋겠다”고 전한다. 양방의 경우 자궁선근종이 발견되어 진행될 경우, 폐경이 가까운 경우 등에서 자궁적출술을 권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한방에서는 자궁을 여성들의 제2의 심장으로 보기 때문에 수술을 서두르기 보다는 발병환경과 원인을 개선해감으로 진행과 악화를 막고 증상을 개선하면서 유지를 돕기 위한 기능적인 회복에 초점을 맞춰 치료를 하게 된다. 한방에서 자궁선근종의 치료를 할 때에는 자궁의 정상적인 조직부분을 활성화시켜 냉해지고 굳어진 자궁이 정상적인 수축과 순환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또한 쌓인 어혈과 노폐물을 풀어줌으로써 자궁골반이 원활한 혈액순환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로 인해 자궁선근종으로 인한 유발증상을 개선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임신이 되지 않은 경우에는 이에 대한 기능적인 치료를 시행한다. 전문의 조선화 원장은 “자궁선근종의 경우 여성호르몬이나 성장호르몬이 과다하게 들어있는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며 “또한 여름이 오면서 수박을 차게 먹거나 아이스크림, 빙수 등을 먹는 이들도 많은데 이런 찬 음식 역시 자궁선근종 여성이라면 반드시 피해야겠다”고 조언한다. 자궁을 적출할 때에는 본인 스스로가 큰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추후에 건강에도 좋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에 자궁선근종이 의심이 된다면 무조건 적출을 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에게 맞는 치료법을 선택하여 자궁의 기능을 최대한으로 회복해 보려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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