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조선기사 | 체중 조절은 이제부터……가을철 다이어트의 식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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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10-11-16 00:00 조회1,44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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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내내 초록색 옷을 예쁘게 차려 입고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시원한 휴식처를 제공해 주던 푸르른 나뭇가지들이 이제는 아침 저녁으로 불어오는 스산한 가을 바람에 하나 둘 소리 없이 떨어져서 보는 이로 하여금 외로움을 자아내게 만든다. 하지만 그런 기분도 잠시 말이 살찐 다는 천고마비의 계절답게 강하게 끌리는 식욕을 억제하지 못하고 무한정 먹다가는 체중계의 눈금이 순식간에 올라가는 것은 시간문제이다. 게다가 가을은 햇곡식을 비롯해서 풍성한 수확의 결실을 통해서 농부들에게 수확의 기쁨을 안겨주는 감사의 계절이지만 올 가을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있는 여성들에게는 그들의 절제와 인내심을 시험하는 비운의 계절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올 가을 모든 유혹을 물리치고 다이어트에 성공에 도움을 주는 식습관에 대해서 알아보자. *단백질 섭취를 늘리자.-탄수화물의 섭취는 최소한으로 줄이고 고단백 저칼로리인 두부, 콩, 된장, 담백한 생선, 살코기 등의 섭취를 늘리자. 특히 식물성 단백질의 대표주자인 콩은 영양소면에서 동물성 단백질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 그러므로 두부, 된장, 두유처럼 콩을 원료로 하는 다양한 식품들을 각자 기호에 맞게 선택하자. 평소에 콜레스테롤이 높아서 육류섭취에 제한을 받는 사람에게도 대체 식품으로 좋다. 특히 콩 속에 들어있는 식물성 에스트로겐 성분은 폐경기 여성에게 부족한 여성 호르몬의 역할을 대신해 줄 수 있어서 중년 여성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단백질은 근육의 생성을 돕고 체지방 연소에 도움을 준다. 더불어 요요 현상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어서 다이어트 기간에 꼭 필요한 에너지원이다. *비타민,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자.-야채와 과일 속에 많이 들어있는 비타민은 에너지원은 아니지만 신진대사 조절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이다. 특히 항산화 성분이 많은 비타민 C는 다이어트는 물론 피부재생, 노화방지, 피로회복 효과가 뛰어나서 일찍부터 여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요즘에 한창 나오는 사과와 같은 제철과일과 야채를 매일 적당량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주인 경우 비타민 외에 유기산, 아미노산, 무기염류가 풍부한 천연식초를 사용하면 효과가 뛰어나다. 더불어 해조류도 적극 권장되는 식품이다. 한방에서는 해조류가 찬 성질이 강해서 인체에 나쁜 열을 빼주는 기능이 있고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섭취 시 공복감을 해소시켜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조류의 주성분은 요오드, 알긴산, 단백질, 무기염류 등으로 이루어져 있고 다이어트와 찰떡궁합이다. *생수를 마시자.-우리 몸의 60%를 구성하고 있는 물은 다이어트 과정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체내에 쌓인 노폐물, 지방, 독소를 몸 밖으로 내보내서 혈액순환과 신진대사 기능을 일정하게 유지시켜준다. 미네랄이 풍부한 물이 가장 좋으며 요즘같이 쌀쌀한 날씨에는 유자차, 귤차, 녹차 등을 식성에 따라서 여러 번 음용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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