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조선기사 | 비만 및 심장질환과의 전쟁의 승패는 주부 손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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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10-11-16 00:00 조회1,46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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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한다’라는 속담이 불현듯 떠오르게 하는 대표적 사회 변화 중 하나가 음식문화가 아닌가 한다. 80년대 전까지만 해도 정치가들이 내세운 공약 내용 중에는 풍족한 먹거리를 위한 다양한 농업혁신 프로그램 등이 필수적으로 내세워졌고 그 긍정적인 결과에 힘입어 국민들의 식생활문화 및 자급 자족도는 몰라볼 정도로 향상되었다. 하지만 과유불급이라고 했던가? 글로벌 경제성장과 더불어 풍족해지고 다양해진 서구식 먹거리들은 소아 및 성인 비만인구의 급속한 확산을 가져오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또한 외국생활의 경험이 많은 젊은 층이 점차 많아지고 기름진 음식으로 대표되는 서구식 레스토랑이 점차 늘어가는 것도 이런 질환의 발병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원래 만병의 근원은 스트레스라고 했지만 실질적으로 몸에 쓰이지 않고 고스란히 남아있는 체지방이 오랜 시간 동안 축적되어서 나타난 비만과 심장질환이 우리의 생명을 절대적으로 위협하는 무서운 주범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사실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요즘 들어 더욱더 이러한 사실에 주목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소아비만과 더불어 당뇨, 고혈압 같은 성인병 질환이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지금부터라도 가정의 중심인 주부들을 중심으로 남편과 자녀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서 주체적인 일인 비판자가 되어서 내 가족이 먹는 음식들을 꼼꼼하고 엄격히 선별하는 현명한 건강 구매자가 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비만 및 심장질환에 좋은 식사습관 및 먹거리의 현명한 판단기준은 무엇일까? * 식단에서 탄수화물이 많이 포함된 밥과 빵의 비중을 서서히 줄이자. * 백미 위주의 식습관에서 벗어나서 현미, 보리등 다양한 잡곡의 섭취량을 늘리자. 특히 발아현미에는 우리 몸에 좋은 각종 살아있는 영양소가 일반 백미보다 훨씬 많이 들어있어서 일면 ‘살아있는 쌀’이라고도 한다. *포화 지방이 많이 함유된 붉은 고기의 섭취량을 줄이고 불포화 지방산이 많이 든 콩, 두부, 두유 등 식물성 단백질 섭취를 늘리자. *매끼마다 3가지 이상의 야채를 색깔 별로 골고루 섭취하자. 음식으로 섭취가 불규칙할 경우에는 생즙이나 건강 보조식품을 통해서 보충하도록 하자. *음식 조리 시 몸에 좋은 불포화 지방이 많이 들어있는 들기름, 올리브, 참기름, 현미유, 포도씨유등을 가급적 사용하자. *매일 비타민 C의 복용을 생활화 하자. 특히 스트레스가 많은 정신 노동자, 노약자, 허약체질의 어린이는 복용량을 적절히 늘리자. *비만 예방 및 활발한 두뇌활동을 위해서 아침 식사는 꼭 먹는 습관을 들이자. *어떤 음식이든 과식은 삼가고 적정량을 규칙적으로 먹는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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