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기사 | ‘자궁선근종’ 자궁 적출없이 치료하려면 한의학적 치료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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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11-03-29 00:00 조회2,28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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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선근종’ 자궁 적출없이 치료하려면 한의학적 치료는 필수 자궁에 흔히 발생되는 질환 중 하나가 자궁선근종(자궁선근증)이 있다. 자궁선근종이란 자궁벽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고 자궁이 커진 것을 말한다. 하지만 자궁선근종이라는 병명이 두꺼워진 자궁이라는 해부학적 변화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자궁내막선과 간질이 자궁근층 내로 들어가 있는 상태라는 조직학적인 상태를 뜻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어려운 병이다. 일반적으로 자궁근종의 경우 자궁과 혹이 분리 되어 경계가 뚜렷함에 비해서 자궁선근종의 경우 자궁근층과 혹의 경계가 모호함으로 수술 시에도 혹만을 제거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며 자궁자체를 적출하는 수술을 받게 된다. 정상자궁의 평균 무게가 보통 50g 정도인데 자궁선근증이 있으면 무게가 125g 정도로 무거워진다. 자궁선근증의 발생 연령은 40대 이상이나 폐경기 전후에 가장 흔히 나타나며 출산경험이 있는 여성들에게 약 3-4배 정도 높다. 이런 점으로 보아 자궁선근증은 연령, 출산의 유무와 횟수, 자궁내막손상과 깊은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가장 일반적인 증상은 생리통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심하고 출혈량의 과다로 인해 빈혈을 동반하며 전반적인 피로와 허약, 의욕저하, 이로 인한 저항력감소, 신경과민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자궁선근증은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근육층 내에 침윤하여 자궁벽이 두꺼워지는 질병으로 자궁근종과는 다른 점은 자궁근육층과 뚜렷한 경계선이 없다는 점이다. 자궁선근증을 한의학적으로 고찰해 보면 복강내의 장기 및 기관에 발생하는 유형적인 병변을 적취(績聚)라 칭하는데 ‘적’과 ‘취’는 각기 고유한 개념을 지니고 있다. ‘적’이라 함은 원래 적(跡)과 같은 뜻으로 담혈(痰血)과 같은 고형성분의 울체를 말하며 일정한 형태의 병변을 형성한다. 취는 ‘서(緖)’와 같은 뜻으로 기(氣)와 같은 무형성분이 모여서 유형적인 병변을 초래하기는 하나 그 형태가 불규칙하게 나타나는 경우를 말한다. 한의학에서는 자궁선근종을 명확히 표현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한의학의 기본치료인 조경(調經), 순기(順氣), 활혈(活血) 등은 여성 성기에 발생한 종양물에 대한 치료법이 될 수 있으므로 자궁선근증의 치료법도 이에 준하게 된다. 보통 병원에서는 폐경기가 오면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증은 더 이상 성장하지 않기 때문에 폐경기까지 방치해 두거나 그래도 불편하면 자궁을 들어내는 적출수술을 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지만 한의학적인 치료는 자궁과 주변생식기 및 각각의 오장육부기능과 체질 등을 고려해 질병발생의 근원적인 원인을 찾고 함께 조절하고 노력하면서 정상적인 자궁의 기능적인 부분을 활성화시킬 수 있게 되어 여성으로서의 건강한 삶을 누리는데 도움을 주게 된다. 최근 여성미한의원 조선화원장은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라는 말이 있다. 여성의 건강의 중심은 자궁에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이를 위해 꾸준한 관리를 해주어야 할 것이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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