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조선기사 | 살찌고 멈춘 생리, 자궁질환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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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11-08-25 00:00 조회2,00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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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에 비해 비만한 편이에요. 최근에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어서 한 3달 동안 몸무게가 최고조가 된거 같아요. 살도 살이지만 2달 전부터 생리를 안 하는데 이것도 살이 쪄서 그런 건지… 다이어트 하면 다시 정상 생리로 돌아올 수 있을지 고민이에요.’ 이십대 중반의 한 여성이 올린 글이다. 실제로 비만과 생리불순이 관계가 있느냐고 묻는다면 대답은 ‘그렇다’이다. 실제로 많은 연구 결과를 통해 비만이 불규칙한 생리주기와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바 있다. ☞ 비만과 생리불순, 둘이 무슨 관계?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정상 여성에 비해서 비만 여성은 불규칙 생리주기 위험률이 적어도 2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불규칙 생리주기 위험률은 허리둘레에 따라서는 2.28배, 복부지방률에 따라서는 2.27배가량 높아지는 것으로 발표되었다. 여성질환전문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과도하게 살이 쪘을 때 생리가 없어지는 경우가 있다.”며 “자궁, 복강 등 관련 기관에 지방이 과잉 축적되면서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하는 등 자궁 기능이 약해지기 때문이다.”고 전한다. 뿐만 아니라 비만으로 인한 스트레스 또한 생리불순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실제로 한의학에서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성격이 예민한 경우, 기운이 울체되면서 혈액도 함께 정체되어 자궁내 기관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본다. ☞ 비만 문제, 생리불순이 끝이 아니다 비만으로 인한 생리불순이 심해졌을 때 자궁근종, 자궁선근종, 자궁내막증과 같은 자궁질환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으니 적절한 예방과 치료, 그리고 체중관리에 힘써야겠다. 비만으로 인해 기혈의 순환이 방해를 받으면 몸에 노폐물이 많이 쌓이고, 이로 인해 자궁질환이 발생될 확률이 높아진다. 여성질환전문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비만과 자궁질환 모두의 예방을 위해 런닝, 조깅, 등산과 같은 적당한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실시해야 한다.”며 “특히 하체 순환을 도와주는 운동으로 자궁질환을 미리 예방해줄 수 있다.”고 전한다. 이미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종 등이 발생했을 경우라면 수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걱정보다는 발병환경과 원인이 되는 기능적인 부분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치료가 필요하다. 이에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를 따뜻하게 하여 골반내의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것이 우선이다. 온열치료, 좌훈치료, 한약치료 등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더불어 좌약형태의 치료제인 한방좌약자경단은 질 점막을 통해 직접적으로 자궁으로 흡수되어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종의 치료 효과가 있는 것은 물론 내복약의 치료 효과를 돕고 위장이 약한 경우 소화기의 부담 또한 줄여줄 수 있다. 살이 찌면 그 자체로도 스트레스가 될 수 있지만 여성의 경우 자궁내 질환의 발병과도 직결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겠다. 특히 결혼과 임신을 해야 하는 미혼 여성이라면 더욱 더 예방과 치료에 관심을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성질환전문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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