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조선기사 | ‘생리전증후군’ 자칫하면 자궁건강 잃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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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11-09-28 00:00 조회2,25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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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전증후군’이라는 말이 있다. 생리통을 비롯하여 생리할 때가 되면 호르몬에 변화가 오면서 단 음식이 먹고 싶거나 몸이 붓고 우울해지는 등의 심리적인 변화가 일어나게 되는데 이를 바로 ‘생리전증후군’이라고 말한다. 대표적인 생리전증후군으로는 생리통이나 단 음식, 찬 음식이 먹고 싶어지는 현상, 과식 등을 들 수 있다. 보통 이런 경우 자제력이 많은 이들이라도 자제력을 잃고 음식을 먹게 되는 경우가 많다.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생리전증후군으로 인해 단 음식을 먹거나 과하게 음식을 먹는 경우, 찬 음식 위주로 먹는 경우 자칫 자궁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생리 전·후에는 특히 주의를 음식을 조절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찬 음식, 과식… 왜 안 될까? 찬 음식을 먹는 경우 자궁 환경을 차게 만들어 자궁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때문에 여성들의 경우 자궁건강을 위해서는 생리 전후를 비롯한 모든 기간에 차가운 음식을 되도록 섭취 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그러나 과식의 경우 다소 의구심이 들 수 있다. 우리나라 음식들의 경우 대부분 염분이 많이 함유된 짠 음식들이 많다. 염분이 많은 짠 음식들을 주로 섭취하게 되면 혈압이 올라가는 것은 물론 몸 전체가 붓는 현상도 나타난다. 특히 생리전에는 인체에서 수분을 보유하려는 경향이 강해져 염분이 강한 음식이나 과식을 통해서 더욱 수분대사에 장애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 만약 과식을 하게 되는 경우라면 염분의 섭취량을 조절해주는 방식으로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젓갈류나 장아찌 등의 짠 음식의 섭취는 최소한으로 줄이고, 찌개류의 음식을 섭취할 때에는 국물보다는 건더기 위주로 섭취해주면 염분의 섭취량을 어느 정도 줄이는 것이 가능하다. ◖생리전증후군 이겨내는 법 공개! 그렇다면 생리전증후군을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에 적당한 운동을 추천한다. 생리 전후나 생리기간에는 되도록 푹 쉬는 것을 권하는 경우가 있는데 생리량이 많은 기간을 제외하고는 적당량의 운동이 효과적이다.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적당량의 운동은 몸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고,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 역할을 한다.”며 “휴식을 취하되 하루 40분 정도 걷기와 같은 가벼운 운동은 오히려 생리전증후군을 이겨낼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고 전한다. 그러나 생리전증후군 중 생리통과 같은 문제는 자궁근종이나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종 등의 자궁난소질환의 전초 증상일 수 있다. 이에 심한 생리전증후군이 느껴지거나 점차 진행된다면 적절한 검진과 치료를 통해서 자궁건강을 회복해 가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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