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기사 | 자궁내막증과 함께 증가하는 자궁선근증(자궁선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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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13-01-31 00:00 조회2,61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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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건강에 있어 자궁은 제2의 심장으로 불릴 만큼 큰 비중을 차지한다. 임신과 출산은 물론 여성호르몬 분비에도 큰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여성은 자궁과 관련된 질환을 한번 이상 경험하고 있다. 자궁근종은 대표적인 자궁질환으로 35세 이상의 여성 40~50%에서 나타날 정도로 흔하다. 또한 최근 자궁내막증과 함께 증가하고 있는 자궁선근증(자궁선근종)도 우리나라 전체 여성 가운데 12∼18%의 비율로 발생하며 이중 약 57%는 자궁근종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외도 자궁내막증이나 자궁탈출증, 자궁하수, 난소낭종, 다낭성난소증후군, 생리전증후군, 생리통, 생리불순, 무월경, 조기폐경, 습관성유산, 유산, 산후풍, 산후비만, 산후우울증, 불임, 난임, 갱년기 증상 등이 자궁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이중 자궁선근증은 발병률도 높고 상대적으로 자궁적출을 권유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성에게 심리적으로 가장 괴로운 자궁질환 중 하나다. 자궁선근증이란 자궁내막조직이 자궁의 근육층으로 스며들어 자궁근육층 자체를 두껍게 만들고 근층사이를 넓히는 질환으로 생리통이 심해지고 출혈 등을 유발하여 가임기 여성에게 불임의 원인으로 발전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가임기 이후의 여성에게 자궁적출의 요인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증상은 생리과다와 생리통, 길어지는 생리기간이고 이외도 부정출혈, 복부 압박통, 종유감, 성교곤란증, 만성골반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때 자궁선근증으로 인해 혹과 같이 근육층이 커진 것을 자궁선근종이라고 부르는데 자궁선근증과 자궁선근종을 동일한 의미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자궁선근증에 대한 치료는 증상에 따라 진통제, 지혈제, 철분제 등으로 증상을 개선시키는 방법이 있고 심한 경우 미레나 같은 도구를 통해 일정기간 여성호르몬의 분비를 줄여나가면서 폐경과 유사한 상태로 조절하게 된다. 임신을 더 이상 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에는 자궁적출 수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이외 수술을 통해 두꺼워진 자궁근육을 긁어내는 소파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으나 재발률이 높은 편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비해 한의학적 치료법은 가능한 자궁의 정상적인 조직부분을 활성화시키는 방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자궁을 임신과 출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필요한 기관으로 여기고 최대한 자궁을 보존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한방치료는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고 굳어진 자궁조직부분을 연화시키고 정상적인 수축과 순환운동을 도와 생리통이나 출혈 등의 증상을 개선해 임신 가능성을 높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조선화(여성미한의원)원장은 말했다. 또한 증상에 따라 다르지만 여성에게 자궁적출은 심리적으로 큰 충격과 수술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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