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하면 암걸릴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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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05-06-13 00:00 조회1,74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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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들보다 뚱뚱한 사람은 흡연을 하지 않더라도 정상체중에 비해 암 발생률이 높아진다는 분석결과가 나왔습니다. 연세대 보건대학원팀과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은 최근 담배를 피우지 않더라도 과체중과 비만일 경우 암발생의 위험성이 매우 높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연구팀은 1992년부터 95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120여만 명의 검진자를 2003년까지 추적 조사한 결과 비흡연자중 과체중과 비만인 경우 심혈관질환과 더불어 암 발생률이 정상 체중인 사람들에 비해 높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체질량지수(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수치)별 암 발생률을 보면 남자의 경우 21 미만인 사람의 암 발생률을 1로 봤을 때 25~26.9는 1.13배, 30~31.9는 1.55배, 32 이상은 2.22배 높았습니다. 연구진은 “비만도가 증가할수록 여러 암 중 간암과 대장암 발병률이 다른 암보다 높다”면서 “이번 조사결과에서 주목할 점은 비흡연자이면서 비만일 경우 간암의 발병 주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B형간염 바이러스 보균 유무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비흡연자들의 암 발병률이 높은 이유에 대해 비만은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 세포성장에 영향을 주면서 체내 염증 및 산화스트레스를 증가시켜 암세포 성장을 촉진하고 체내 암세포 치유능력을 저하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이미 국내외 의학계가 비만에 따른 지방간이 간암의 주요 전조 증상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고, 비만체형을 부르는 기름진 식단이 대장암의 주요 발병요소라고 제기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습니다. 한의학적으로로 불규칙한 생활과 고량후미, 스트레스 등의 지속적인 노출로 인해 인체에 담이나 어혈과 같은 병적인 산물이 쌓이고 이러한 물질들이 암과같은 중한 질병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봅니다. 아무쪼록 복잡한 현대인의 생활속에서 가급적 자연으로 돌아가려는 육체적, 정신적인 노력만이 앞으로 암을 정복하고 이겨나가기위한 방법임을 다시한번 깨닫게 합니다. 건강하게 즐겁게, 마음을 비우는 여유로운 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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