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곤증을 알고 대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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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04-03-30 00:00 조회1,32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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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봄으로 접어들면서 매년 잊지 않고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습니다. 바로 몸과 마음을 더욱 나른하게 만드는 춘곤증입니다. 춘곤증은 하나의 질병이라기보다는 계절의 변화에 인체가 즉각적인 반응을 하지 못하여 나타나는 신체의 불균형상태입니다. 대부분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고, 충분히 잤는데도 낮에 졸음이 몰려오고, 온몸이 나른하며 식욕감소, 일의 능률이 저하되는 증의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심할 경우 현기증이나 두통, 불면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미리 대처하고 예방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춘곤증을 겨울과 봅이 각각 주관하는 장기인 간장과 신장의 기능이 약화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 신진대사를 활성화하는 치료를 통해서 몰아내게 됩니다. 춘곤증을 몰아내기위한 생활요법으로는 1, 충분한 영양섭취와 수면, 규칙적인 생활이 중요 2, 하루 세끼는 꼭 챙겨먹되 과식은 금물(해조류와 잡곡, 육류, 비타민이 함유된 과일과 야채를 고루 섭취) 3, 충분한 숙면을 취하고 음주와 흡연, 카페인음료등의 섭취 제한. 4, 업무중이라도 심호흡과 스트레칭으로 뇌와 근육의 긴장도를 풀어준다. 5, 피로를 풀기위한 적절한 운동. 6, 제철과일이나 쑥, 미나리, 달래, 냉이 등 봄나물로 입맛을 돋구고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좋다. 좀 더 건강한 봄을 나기위해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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