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수술과 한방치료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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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순애 작성일13-05-16 16:13 조회1,10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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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며칠전에 자궁근종 판단을 받았습니다. 31살이고 미혼이예요. 게다가 성경험도 없어서 처녀입니다.
이 근래에 아랫배가 너무 아파서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자궁근종이 7.8x7.5정도로 크다고 해요. 사실 수술을 되도록이면 피하고 한방치료를 하고 싶지만, 자궁근종이 자궁내막쪽가 근접하다고 하네요. 자궁내막쪽과 근접하면 개복 수술을 하는게 낫다고 하는데, 한방치료로도 자궁내막에 근접한 자궁근종이 줄어들까 궁금합니다.
주변에 자궁근종 수술을 받은 사람도 없고 지금은 너무 무서워서 주변에 알리지도 못하고 있어 정보가 많이 부족하네요..자궁내막에 근접한 7.8x7.5센티의 자궁근종...수술과 한방치료..어떤게 나을까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근종 수술과 한방치료 어떻게

네.

갑작스러운 자궁근종진단에 많이 놀라고 걱정되셨겠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최근에는 결혼전의 미혼여성들에게서도 자궁근종의 발생률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자궁근종의 수술시기를 결정하는 기준은 크기와 갯수보다는 발생위치와 자라는 방향 그로 인해서 유발되는 생리상의 통증 및 관련증상의 정도를 살피는 부분입니다.

일반적으로 양방에서는 자궁근종의 크기가 5-6CM이상일 경우 수술을 권유하게 되지만 7-8CM의 혹이라 하여도 혹의 진행이 빠르지 않거나 근종으로 인해서 유발되는 생리상의 통증 및 관련증상의 정도가 심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 경우, 가임여성들의 경우 등에 있어서는 가능한 수술을 서두르기 보다는자궁근종이 발병하게 된 자궁골반내의 기능적인 문제를 찾아 환경을 개선해 감으로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근종으로 인해서 유발되는 증상을 개선해 가면서 자궁이 건강한 생리와 임신 등의 기능적인 부분을 원활히 수행해 갈 수 있도록 조절하고 돕게됩니다.

반면에 사이즈가 작더라도 근종으로 인해서 유발되는 생리상의 통증이나 출혈 등이 심해 생활에 지장을 주게 될 경우거나 근종의 진행이 빠른 경우라면 수술후 재발을 막고 가임기여성들의 경우 임신의 가능성을 회복하고 조절해 가기 위한 치료를 권해드리게 됩니다.

현재 근종의 크기만으로 보아서는 수술을 충분히 권유받으실 상황이지만 아마도 근층내에 발생한 근종으로 자라면서 자궁내막으로 서서히 들어주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사료되어 우선 근종으로 인해서 매달 심한 생리통을 겪고 있거나 출혈량이 많은 상황이라면 수술후 한방치료를 받으시는것이 좋으며 그렇지 않을 정도라면 가능한 수술을 서두르기보다는 근종자체의 발병환경과 원인이 되는 자궁골반내의 순환을 개선하고 기능적인 건강을 회복하며 아울러 생활에서의 자궁건강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서 증상을 개선하고 근종을 유지하며 관리해 가시는 것이 우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서 치료가능여부 및 가능할 경우 치료방법과 기간 등에 대 한 좀 더 구체적인 답변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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