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으로 상담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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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성희 작성일13-03-22 10:28 조회831회본문
저는 29세딸을둔 엄마입니다 아직미혼이구요
생리기간이 지난한삼일뒤약간에 피침으로 병원 초음파 결과 난소에 3센티물혹1개 아주작은자궁근종1개가있다고합이다 너무놀라걱정이태산인데 선생님은 괜챃다고 걱정말라고 하십니다 여기저기 정보망을 찿아보니 작을때 치료해야되다고 하는데 선생님 어떻게 해야합니까 답답합니다
선생님의 좋은의견 부탁드닙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근종으로 상담을 드립니다.
네.
많이 놀라고 걱정되셨겠습니다.
따님의 경우처럼 요즘에는 결혼전의 젊은 여성들에게서도 자궁근종을 비롯한 자궁난소질환의 발병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간단히 설명을 드리면 여성의 생식기에 발생할 수 있는 종양은 크게 두 가지로 자궁에 발생하는 자궁근종과 난소에 발생하는 난소낭종입니다 자궁근종은 자궁의 근육층에 발생하는 근육덩어리혹으로 한 번 생기면 소멸하거나 없어지지 않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평균 1년에 1cm정도씩 진행한다고 봅니다. 이에 반해 난소에 발생하는 혹을 난소낭종이라고하는데 자궁근종과 달리 종류가 7-8가지 이상입니다. 일반적으로 자궁근종이 근육덩어리 혹인 것에 반해 난소낭종은 혈액이 고인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 생리전후나 배란기전후에 일시적으로 생겼다가 없어지는 단순물혹종류가 가장많습니다.
현재 따님의 경우 적어주신증상과 혹의 크기 등으로 보아서 크게 걱정하실 상황은 아닙니다. 아마도 난소낭종의 경우 다음달 생리후 다시 확인해 보시면 스스로 흡수되거나 없어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현재 크기가 작지만 자궁근종은 없어지는 혹의 종류가 아니므로 진행과 악화를 막기 위해 노력하셔야 합니다.
한의학적으로 볼 때 자궁근종은 평소 자궁이 위치한 아래배가 차고냉한 여성,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여성, 식생활이나 생활환경이 불규칙한 경우에 주로 발생하고 진행되는 경우가 많으니 가능한 자궁이 위치한 아래배를 따뜻하게 유지하시고 차고냉한 성질의 음식이나 환겨을 피하며, 규칙적인 식사와 수면 등의 생활리듬을 일정하게 유지해가려는 노력을 통해서 자궁건강을 회복해 간다면 진행을 막고 유지를 돕게됩니다.
우선 치료를 요하는 상황은 아니니 본 홈페이지의 자궁근종관리법을 참고하셔서 생활에서 노력해보시기 바라며 정기적인 체크도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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