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선근종관련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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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부 작성일13-02-28 16:15 조회1,01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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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이 47세의 자녀둘을 둔 주부입니다. 가까우면 직접 찾아뵈어 상담드리고싶지만 지방이라
먼저 이곳에 문의드리게 됬습니다. 3년전부터 피곤하면 한달에 몇번씩 피가 비치곤 했고
얼마전 초음파 검사결과 자궁선근증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자궁이 임신4개월 정도로 커져있고 9-10cm 정도 된다고 하네요. 그리고는 자궁적출을 권유 받았습니다.
자궁적출만은 하고싶지 않아서 다른 방법을 찾아보던 중 이곳 여성미한의원을 알게되었습니다.
제 증상은 생리 이틀전부터 아랫배와 허리가 조금 아프구요. 생리 때는 참을 수는 있을만큼 아픕니다.
생리양은 덩어리와 함께 심할때도 있고 그렇지 않을때도 있어요. 허리는 항상 아프구요. 빈혈 검사상 정상이더라구요. 빈뇨와 골반통도 있습니다. 다른분들에 비하면 심하지는 않은듯합니다.
제가 하고있는 조치는 식이조절과 아랫배 찜질 정도 입니다.
근종이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다고 들었는데요. 특히 어떤 음식을 조심해야할지..
카페인,두유,유제품,육류,밀가루음식,홍삼,오메가3 등도 근종에 좋지 않다고 해서 조심하고있습니다.
증상은 어느정도 참을만한데 크기가 걱정입니다. 앞으로 더 커질지..
저의 경우 한방치료가 가능한지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선근종관련 상담

네.

자궁선근종의 수술과 치료시기는 크기로 결정되는 부분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그로인해서 나타나는 생리상의 통증 및 연관증상의 정도이며 사이즈가 작아도 생리통이 심하고 일상생활에 미치는 불편함의 정도가 심할 경우 수술을 하게되며 반대로 사이즈가 커도 상대적으로 생리상의 불편함이나 생활에 미치는 영향의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수술을 서두르기 보다는 발병환경과 원인을 찾아 자궁건강을 회복해감으로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자궁이 건강한 생리와 임신의 기능을 수행해 갈 수 있도록 치료하고 노력해가는 부분입니다.

현재 나이로 보아도 폐경이 가까운 상황이니 가능하다면 발병환경과 원인을 개선해감으로 생리상의 불펴함이나 연관증상을 치유하고 진행을 막아가기위한 치료와 노력이 수술보다는 앞서야 한다고 사료됩니다.

한의학적으로 볼 때 자궁은 제2의 심장으로 폐경이후에도 여성들의 피부, 미용, 건강을 위해서 유지되고 관리되어야하는 만큼 가능한 발병환경과 원인을 개선하기위한 적극저인 치료와 노력이 필요할것입니다.

참고로 자궁선근종의 경우 주의해아할 음식으로는 차고냉한 음식(과일이나 물 등은 실온상태에서 드심.), 밀가루음식(횟수와 양을 줄임), 유제품(두유로 대체 두유는 복용가능함), 육류(껍질이나 비게 등 기름진부위제거후 드심)등이며 하루 30분 정도 찜질과 30분 정도 유산소운동 등으로 자궁건강회복을 도와줄 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시어 한의학적인 검진과 상담을 통해서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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