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용종 문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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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아 작성일13-01-31 17:16 조회1,239회본문
어릴때부터 생리양이 많고 불규칙적이여서
치료를 받은적이있었고 정상적으로 생활하다가
몇개월전부터, 배란일쯔음 출혈을 조금씩 보이기시작하여서
3~4달전 산부인과 진료를 받았습니다.
자궁내막용종이 의심된다고하셨고 다음달생리끝난후 초음파를 보자고하셨었는데
시간이 맞지 않고 출혈도 심해서. 3~4달후인
몇일 전 초음파를 확인하러갔습니다
크기는 커지지는 않았지만 저번보다 뚜렷히 보인다고하시더군요
크기는 1.6센치? 크지는 않지만. 자연적으로 없어지지는 않을것 같다고
수술을 추천해주시더군요
근데 아직 미혼이고 어리다보니 부모님께서도 자궁을 건들이는건 절대 안된다고하시고
저역시도 나중에 문제가 될까 조금 무섭기도해서요
이곳저곳 다 알아보다보니 한의학적으로는 수술없이 치료가 가능할수도 있다고하기에
정말 수술없이 치료가 가능한지 여쭤보고싶어서 문의드립니다.
혹 자연적으로 없어질수있는 가능성은 전혀없는지
출혈만이라도 멈출수는 없는지 궁금합니다.^^
추가)) 이러한 질환들이 왜 생기는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내막용종 문의입니다.
네.
자궁내막에 발생한 폴맂(용종)으로 사료됩니다.
폴립이 발생하는 위치는 자궁내막과 자궁경부로 그 중 자궁내막에 발생한 폴립의 경우는 상담주신 분의 경우처럼 배란시기의 출혈외에도 부정출혈증상이 생리기간외에도 자주, 길게 나타나며 진행되면서 출혈량도 점차 많아지게됩니다.
현재크기는 내막내에 발생한 폴립치고는 상당히 큰편입니다.
이 경우 출혈이 심해진 현 상황을 감안한다면 진행된 상황이니 수술도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폴립의 발생원인은 다른 자궁난소에 발생하는 질환과 마찬가지로 평소 자궁이 위치한 골반내의 혈액순환이 원활치 못한 것으로 평소 하복부가 차고 냉한 여성, 손발이 찬 여성,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여성, 생활패턴이 일정지 않고 불규칙한 경우 등에서 매달 생리를 통해서 정상적으로 배출되어야 하는 자궁내 어혈과 노폐물이 정체된면서 발생하고 진행되는 것입니다. 하여 수술로 폴립을 제거한 뒤라도 이러한 자궁골반내의 순환장애상황 및 환경이 개선되지 못할 경우 재발의 가능성 또한 높습니다.
하여 한방치료의 경우 발병원인이 되는 자궁골반내의 순환장애상황을 개선해 자궁이 건강한 생리를 배출하게 함으로 유발증상을 개선하거나 간혹 사이즈가 작을 경우 생리시 자궁내막이 탈락하면서 함께 제거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현재의 상담자의 폴립크기와 출혈정도 등을 감안한다면 말씀드린것처럼 수술을 반드시 피한다는 개념으로의 접근보다는 수술후 발병환경개선과 자궁건강회복, 재발방지에 준한 기능적인 회복에 주안점을 둔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궁금하신 부분에대한 적절한 답변이 되셨는지요?
답변내용확인하시고 앞으로의 치료게획 및 건강회복을 위한 계획을 세워가시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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