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불순관련문의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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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수연 작성일13-01-04 15:18 조회8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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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현재 20대 후반 여성입니다~제가 중학교 1학년땐가 2학년때 초경을 시작했어요~
그 후로 한달에 한번이 아닌 일년에 한두번으로 생리가 나옵니다~
산부인과에 가서 검사도 해보고 호르몬제도 먹어봤어요~아무 이상이 없다고..ㅠㅠ 하더라구요~
호르몬제를 먹으면 잘 나오고 중지하면 다시 또 멈춥니다~
순환이 잘 안돼서 그러는 것 같아 운동을 하면 운동 시작할 때만 반응이 있고 몇 달이 지나가면 다시 안나오네요
좌훈기도 사서 해봤는데 그것도 첫 한달만 반응이 있고 그 이후론 또 반응이 없습니다.
이번에는 한방으로 해봐야겠다 생각을 해서요~작년에도 한 번..했네요~ㅠㅠ이런 경우도 치료가 가능한가요??
하다면 비용은 어느정도 드나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생리불순관련문의좀

네.
오랜기간 생리불순으로 고민하고 계시네요.
물론 건강한 생리를 28-30일을 주기로 통증 없이 깨끗하게 배출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간혹 정상적인 주기외에도 50-60일에 한 번하거나 1년에 한 두 번정도를 하는 여성들도 있습니다.
만일 매달 생리를하지 않더라도 일정한 주기를 가지고 생리를 하는 경우라면 이는 병적인 상황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문제는 일정한 주기 없이 불규칙적으로 배출되는 경우입니다.
이는 자궁과 난소가 정상적으로 호르몬을 분비하고 조절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아 산부인과에서는 피임약이나 호르몬주사 등을 통해서 인위적으로 호르몬을 조절하게 됩니다.
그러나 호르모조절기간동안 자궁난소스스로가 기능을 회복하지 못할 경우 같은 상황이 반복될 수 밖에 없는것입니다.
한의학적으로 볼 때 생리는 매달의 신체적 정신적인 건강상태를 알려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차고 냉한 자궁골반내의 순환장애,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생활 및 생활환경, 운동부족 등이 모두 생리불순을 유발하고 악화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하여 생리불순의 한방치료는 직접적으로 호르몬을 조절하는 과정이 아니며 자궁과 난소 및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을 살펴 스스로가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리혈을 배출해 갈 수 있도록 조절하고 돕게됩니다.
아울러 생활에서도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를 따뜻하게 유지하고 차고 냉한 환경이나 성질의 음식을 피하며 적당한 운동으로 골반순환을 돕고 규칙적인 식사와 수면 등으로 호르몬을 안정시키기위한 노력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건강한 생리는 결혼후 건강한 임신을 위해서도 중요하며 건강의 상징인 만큼 치료와 노력을 통해서 개선해 가시기 바랍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히시어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서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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