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과 불임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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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환자 작성일12-11-10 16:16 조회92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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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전에는 그렇지 않았는데(결혼 전에도 성관계는 하였습니다.)
7월 결혼을 하면서... 8월부터 ~ 현재까지
생리 예정일 전 3~4일 길게는 일주일 정도 갈색혈을 띄었고,
일주일이 지난 후 본격적인 생리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같은 증세가 4개월간 지속 되어...
산부인과에 갔더니... 점막하근종(내막하근종)이라고 하여
수술을 필요로 합니다.
꼭 수술을 해야하는지 궁금하고요....
수술을 한다면... 비용은 얼마 정도인지... 궁금합니다.
꼭 수술을 안해도 된다면...
다른 치료방법으로 재발 가능성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치료비용은 얼마정도 들까요?
만약 치료를 하게 된다면... 불임 관련에서도 치료를 받아야 할것 같습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근종과 불임관련

네.
자궁근종의 종류중에서 말씀하신 내막하근종의 경우 말 그대로 생리가 이루어지고 임신시 태아가 착상하게 되는 부위인 자궁내막에 근종이 발생한 것으로 크기와 진행상황에 따라서 생리통과 생리량의 증가, 생리전후 분비물의 증가 등 생리상에 문제를 주게되는 경우가 많고 그 증상의 정도를 보아 임신의 가능성과 수술의 시기 등을 결정하게됩니다.

즉 근종의 종류중에서 임신에 제일 많은 영향을 미치게되는 혹입니다.

물론 근종이 있다고 해서 모두 수술을 서둘러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상담자의 경우 처럼 자궁내막에 위치한 혹의 경우 그 만큼 수술을 하게되더라도 자궁내막손상을 유발 할 수 있고 이로 인해서 임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이 있는 만큼 수술에 대한 시기를 신중하게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생리상의 증상과 정황 등으로 보아서는 아직 수술을 서두르실 상황은 아닌 것으로 사료됩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자궁근종이 발생하게 되는 자궁골반내의 순환 및 환경을 개선해 더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정상적인 생리회복을 통해서 건강한 임신의 성립과 유지를 도와갈 수 있도록 기능적인 건강회복을 위한 치료가 우선되어야 할 것이라고 봅니다.

저희는 한의원이므로 수술을 담당하지는 않아 수술비용에 대한 설명은 어렵습니다.

다만 수술보다는 자궁건강회복을 통한 근종의 유지와 임신을 돕기 위한 기능적인 치료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가능하다면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서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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