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통] 생리전증후군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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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후히 작성일12-10-29 05:46 조회997회본문
정신적으로 너무 우울해지고 그동안 해온 생활이 흔들릴 정도로 마음이 심란해 지는데요..ㅠㅠ
이게 생리도중에도 지속되다가 생리가 거의 끝날때쯤이면 사라집니다..ㅠ
그래서 고치고 싶은데.. 이게 혼자 마음먹는다고 되는게 아닌것 같아서
상담 드리는데요.. 산부인과는 호르몬 검사하고 피임약 처방해주던데..
피임약은 며칠동안 먹었다가 부정출혈때문에 .. 안먹었어요
혹시 한의원에서는 어떻게 진료해주시는지..
제가 한번 가봐도 괜찮을까요? ㅠㅠ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생리통] 생리전증후군일까요??
네.
생리를 전후해서 나타나는 신체적, 정신적인 증상을 모두 생리전증후군이라고 하며 넓게는 생리통범주에 포함을 시켜 설명합니다.
즉 생리통이라하여 반드시 허리와 아랫배의 통증으로만 나타나는 것인 아닌 상담주신 분의 경우처럼 배란기를 거쳐 생리가 나오기까지 나타나는 감정적인 변화와 그로 인해 생활에 지장을 받거나 사회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라면 병적인 상황으로 보아 생리전중후군에 준한 치료를 하게됩니다.
여성들은 매달 자궁과 난소에서의 일정한 호르몬의 조절로 건강한 생리를 배출하고 조절하게 됩니다.
그러나 어떠한 원인으로 이러한 호르몬의 균형이 깨어지게 되면 생리의 이상뿐아니라 생리전중후군으로 몸과 마음이 힘들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를 양방에서는 직접적으로 호르몬제를 사용해 인위적으로 호르몬조절하고 맞추어 주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자궁난소 스스로가 이전의 건강한 상황으로 회복되어 스스로가 건강한 생리와 생리전후의 컨디션으로 회복되어갈 수 잇도록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한의학적으로 볼 때 생리전증후군의 원인은 평소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가 차고 냉해 자궁골반으로 원활한 혈액순환이 이루어지지 못하는 경우,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예민한 경우, 불규칙한 식생활이나 생활환경 등으로 자궁과 난소의 기능이 약해저 발생하고 진행되는 것으로 봅니다.
하여 치료는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골반주변으로의 원활한 혈액순환을 돕고 아울러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을 살펴 조절해감으로 자궁난소가 건강하게 생리를 컨트롤해갈 수 있도록 회복하게 됩니다.
아울러 생활에서 가능한 하복부를 따뜻하게 유지해 주시고 차고 냉한 환경이나 음식을 주의하며 규칙적인 생활로 일정한 신체리듬을 회복하고 만들어가는 것도 중요합니다.
여성에게 있어 건강한 생리는 자궁건강은 물론 전신의 건강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부분인만큼 회복을 위해 적극 치료와 노력을 기울여 가시기를 바랍니다.
진료는 평일 3-4일전 주말은 1-2주전에 미리 예약후 방문해 주시면 편리한 진료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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