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선근종 치료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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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정복 작성일12-10-20 21:07 조회1,00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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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33살 된 신혼 1년 되어가고요...
병원에서 호르몬치료 1년 넘게 하다가 안되겠는지 불임 클리닉으로 저를 넘겼어요.
빨리 임신하고 오라고...
근데 제 생각에도 그건 아닌거 같아 인공수정하라는 권유를 받고도 한의원으로 발을 돌렸어요.
그래서 인터넷 검색후 알게된 신사동에 경희보궁한의원치료를 6개월간 했는데 별 차도가 없고
생리통이 심할때 마다 원장님께 전화하면 그냥 진통제 드세요..라고만 하고
그래서 거기도 발걸음을 끈었어요.

그런데 문제는 지금 제가 사업차 해외(필리핀)에 나와있어요. 생리통은 여전히 심하고요.
그래서 남편과 또 인터넷 검색하던 중 여성미한의원을 찾게되었어요....
정말 마지막이다라는 다짐으로 열심히 치료해볼 계획인데요.
일단 12월에 내원하고 나서 해외에 다시 나와야할것 같은데
해외에 치료할수있는 방법은 없나요?
한달에 한번씩 꼭 내원해야하나요?
방법이 없을까요?
아니면 한국에 최대 3개월 머물면서 치료를 해야하는게 맞는지...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선근종 치료 문의

네.
자궁선근종으로인해서 심한 생리통을 겪고 계신 상황이시네요.

자궁선근종은 매달 생리를 통해서 정상적으로 배출되어야하는 생리혈이 자궁내에 정체되면서 자궁의 근육층내로 스며들어 자궁의 한쪽 혹은 양쪽 벽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고 굳어가는 질환입니다.

하여 진행되면서 두꺼워진 자궁벽이 생리시 자궁이 수축할때마다 심한 생리통을 나타내게 되며 이 때의 통증은 생리기간뿐아니라 생리기간전후로도 점차 길어지는 특징을 나타내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두꺼워진 자궁벽이 자궁내막을 압박해 생리량이 많아져 빈혈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생리통과 싱리시출혈량이 심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게 될 경우 가임기여성들에게는 불임의 직간접적인 원인이 되고 출산을 마친 여성들에게는 자궁저출의 원인이 되는 질환입니다.

하여 양방에서는 생리통이 심할 경우 진통제, 생리량이 많아 빈혈이 있을 경우 철분제처방을 해 주시고 주기적인 경과를 보게 되며 상담주신 분의 경우처럼 임신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빨리 임신을 하라고 말씀을 하시게 됩니다.
그러나 인공수정이나 시험관 등 임신을 위한 노력도 근본적으로 자궁선근종이 발병해서 진행되게된 자궁골반내의 환경 및 순환장애상황이 개선되지 못할 경우 성공확률은 높지 않다는 점입니다.

이에 자궁선근종의 한방치료는 직접적으로 두꺼워진 자궁벽을 외형상으로 변화를 주거나 수축시키기 위한 변화가 아닌 발병환경과 원인이 되는 자궁골반내의 차고 냉한 환경 및 그로 인한 순환장애상황을 개선해 자궁의 정상적인 조직부분은 활성화하고 혹으로 인해서 굳어진 자궁벽을 부드럽게 연화시켜가면서 자궁 스스로가 건강하게 생리를 배출해 갈 수 있도록 돕게 되며 이러한 조건에서라면 자연임신이거나 인공임신을 시도하실 경우라도 건강한 임신의 성립과 유지가능성도 치료이전보다는 높아지고 안정되어갈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경우에 있어 한방치료가 양방의 수술이나 시술을 대체할 수는 없습니다.
즉 발병초기보다는 대부분이 많이 진행된 상황에서 혹을 수술을 권유받은 상황 등에서 내원하시게 되므로 발병환경과 원인을 개선하는 기능적인 회복에 주안점을 두게 되는 한방치료의 특성상 시간을 요하게 되므로 치료하는 과정에서도 통증에 큰 변화가 없거나 지속적으로 반응하지 않고 진행될 경우라면 양방의 시술이나 처방을 겸하셔야 하거나 불가피할 경우 수술을 진행하셔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여 가능하다면 12월에 내원하시게 될 경우 오셔서 좀 더 구체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 답변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라며 치료를 진행하게되실 경우 처음 내원이후 매달 내원이 어려우실 경우 한 달에 한 번 정도 인터넷상이나 전화로 치료경과 및 생리전후변화관계 등을 알려주시게 되면서 치료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한방치료가 자궁건강회복을 통해 바라시는 건강한 임신의 과정까지 도와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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